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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얼음보주 상향했는데도 여전히 어렵네요 (얼음보주 법사 플레이 후기)

PGMmaster
댓글: 2 개
조회: 4184
2023-06-30 16:34:07
얼음보주 상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얼음보주 +4, 극확, 공속 장갑이 있어서 보주 두번 더 터지는 위상 각인하고, 눈보라를 시전하면 폭발하는 가시가 생기는 위상은 남는 마법봉에 각인해서 얼음보주와 눈보라로 악몽던전 돌아봤습니다, 마법부여는 화염탄 (연소피해)과 얼음보주 (20% 확률로 얼음보주 자동시전)로 했고 얼음파편은 일체 쓰지 않았습니다. 

보주 난사를 해도 마나가 딸리면 안 되니 반지 한쪽은 어머니의 품 (핵심 기술이 5마리 이상 적중하면 자원소모량의 40% 회복), 다른 한쪽은 어스름 (군중제어 걸면 마나 4 회복) 끼고 해봤습니다. 

장점: 
- 안정성: 눈보라는 적중 타수가 많아서 마나수급도 잘 되고 3중첩 되면 빙결되서 보주 데미지도 잘 들어갑니다.  보호막 키고 근접전 할 거 없이 문만 열어놓고 적이 나에게로 다가올 만한 길목에 눈보라 장판 2-3개 깔아주고 보주가 터지는 거리 어느 정도 계산해서 보주 난사하면 웬만하면 몹들이 다 터집니다. 
- 멋있음: 디아블로 2때부터 소서로 플레이해서 프로즌 오브 + 썬더스톰 향수가 있는데 보주 난사는 정말 멋있습니다. 

단점:
- 사냥속도: 보호막이 켜져 있는 제한된 시간 동안 순간적인 폭딜로 정예몹을 녹이는 얼음파편 빌드에 비해 사냥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왜냐하면 날아가는 보주를 맞으면 거의 딜이 안 들어가니 보주의 폭발 딜로 잡아야 하고, 빠른 속도로 거리를 좁히며 다가오는 몬스터, 예를 들면 시체 뚱땡이는 도망다니면서 거리를 유지하며 잡아야 되서 정말 사냥이 오래 걸립니다. 
- 보호막 정예에게 취약: 얼음파편 소서는 원래 근접전을 하니 보호막 켜져 있는 정예도 평소처럼 그냥 보호막 안으로 들어가서 잡으면 되는데 얼음보주가 폭발하는 사정거리를 맞춰야 하는 보주 법사는 정예의 보호막 안으로 들어가 근접전을 하게 되면 그냥 보주가 관통하며 들어가는 제한된 딜밖에 넣을 수 없습니다. 
- 보스전에도 취약: 잡몹이 많아야 마나수급이 되는데 보스전에서는 마나가 딸려서 별로 까다롭지도 않은 카즈라 흉물같은 보스도 하루종일 잡습니다. 

결론:
- 보주 관통 데미지랑 마나 회복 대폭 상향해 주지 않으면 얼음보주는 앞으로도 외면받을 듯
- 멋진 건 인정, 지옥물결같이 몹이 전체적으로 약할 때 기분전환용으로 쓰긴 좋을 듯

Lv36 PGM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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