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불지옥4 이하로 던전에 입장
보스방 앞까지 간 후 차원문을 열어 마을로 이동
마을에서 불지옥5로 난이도 변경
차원문으로 던전 재입장. 던전이 불5 난이도가 된다.
보스만 잡아 줄 버스기사 모집. 버스기사가 자신이 완료 가능한 난이도로 진입해서 보스만 잡아주면 된다.
이런 방법은 어떤가요?
버스 타고 싶은 사람은 보스방 앞까지 진행한 후 난이도를 변경하고 기사를 모집하고
버스 기사는 파티 신해서 던전 입장하고 보스만 잡고 나가니.
승객은 눈치안보고 버스를 타서 좋고, 기사는 짧은 시간에 던전 보스를 잡아서 좋고. 서로 윈윈 아닌가요?
버스기사가 3인팟으로 대기하면서 여러명의 승객이 각각 보스방 앞까지 이동하는 작업을 하고 준비가 된 승객과 파티를 해서 보스만 잡고 나오고 반복하면 기사나 승객이나 서로 좋은 거 같은데.
사실 던전에 들어간 이후에 던전 난이도를 바꾸는 게 말이 안되죠. 난이도 통합 매칭이 나중에 추가되서 나온 허점인데, 이번주 업데이트에 던전 세트 드랍률이 조정된다고 하니까 혹시 고쳐질지도 모르죠. 안고쳐진다면 꽤 할만한 방법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던전 관련해서 약간의 팁. 이건 제가 전에 잠깐 해봤던 건데요.
던전 매칭 같은 걸 해서 던전을 돌고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던전에 혼자 입장을 해봅니다.
그럼 어쩌다 보스방으로 직행하는 던전에 걸릴 때가 있어요.
그대로 혼자 보스 잡고 확정 세트를 먹어도 되고, 던전 안에서 파티 모집해서 넷이서 같이 세트템 먹어도 되고.
보스방 포탈이 한번 안나오면 던전을 한번 클리어해야 나올 가능성이 생기는 거 같더군요. 아니면 던전을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해서 보스방 던전을 찾을 수 있었겠죠. 아마 던전을 끝냈을 때 다음 던전에 나올 확률이 정해지던가, 한번 던전에 들어가면 확률 굴림이 고정되서 한번 던전을 끝내야 다시 확률 굴림이 되던가 하는 거 같네요. 아무튼 던전을 한번 끝내고 한번 던전에 들어가 보는 걸로 보스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도전던전에서 보스방 직행도 랜덤으로 나오고 도던의 세트 드랍률도 꽤 좋아서 굳이 이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한번 더 응용하면, 4인 파티로 던전 돌 때
일단 던전을 한번 끝내고.
파티를 해체한 다음.
각각 일반 던전에 입장. 보스방 던전인지 4명이 각각 확인.
네개중 하나라도 보스방이 걸리면 그쪽으로 파티원 이동. 하나도 없으면 넷중 아무곳이나 한곳에 모여서 던전 진행.
이런 방법도 가능한 거 같네요.
파티 모으고 해체하고 반복 하는게 귀찮을 수 있는데, 던전을 매우 많이 도는 분들이라면 이런식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패치가 되면 세트장비 강화가 가능해서 전평을 좀 더 올릴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좀 모자란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클랜 내에서 진행하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