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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부 매크로 유저들의 역겨운점

대격변비
댓글: 12 개
조회: 2184
추천: 9
2022-07-07 00:56:30
안녕하세요 인벤게 여러분.

지금까지 저는 매크로 유저나 비 매크로 유저나 별다른 생각 없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매크로 유저들이 남긴 글이나 댓글에 좀 역겨운 사상이 있는 것 같아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모탈에서 매크로 사용 자체가 불법인거는 많이들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일부 이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난 몇번 안했는데 정지먹고, 여전히 정지 안먹는 매크로가 있음"
이 멘트에는 게임사의 대처에 대해 논하기 전에 더 원론적인 부분에서 잘못되었습니다.
바로 본인이 게임사가 지정한 룰을 어겼다는 것이죠.

본인이 게임사에서 규정한 룰을 어긴거보다 내가 정지당한게 더 억울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치 안걸리면 괜찮아 같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인드는 보통 후진국에서 준법정신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윤리관이죠. 가장 가까운 예가 북쪽과 서쪽나라에 있습니다.

전 당최 저 분들이 무슨 생각으로 뻔뻔하게 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위반의 경중을 따지기 전에 본인이 위반해놓고 뻔뻔하게 남탓하는게 역겹다는 겁니다.

그리고 정지 후 환불은 무슨 심뽀인가요? 도둑질 하기 전에 샀던 장비들을 도둑질하다 걸렸으니 걸린것만 처벌하고 그 장비들을 반환 해달라 이건가요? 님이 산 장비들은 원할한 매크로를 위한 수단이었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물론 이 과정에서 매크로가 아닌 분들도 분명 있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기 위한 적절한 대처 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를 하나하나씩 따지기 힘들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판단한 것은 경고였습니다. 따라서 초기 매크로 사태때 채금으로 경고를 날렸지만, 채금이 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랑곳 하지않고 매크로는 더 늘어만 갔습니다.

분명 블리자드는 매크로에 대한 대처가 적절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히든캡 사태가 블리자드사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잘한거 아닙니다. 그러니 제발 매크로 사용해 놓고 역겨운 소리좀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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