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광전사의 진노 '잘' 쓰시는 바바님들, 요령 쫌...(굽신굽신)

디모탈 오픈 전 일주일간 벼락치기 공부하면서 진노와 도약을 꼭! 멋지게!! 써봐야겠다 했었지만 선천성 손곧아증을 포함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잘 못쓰고 그 대신 발구르기(지진)과 선조의 망치(두 마리)로 연명하고 있는데요, 도약 대신 썼던 발구르기가 지금은 너무 좋아져서 앞으로도 계속 쓸 생각인 반면, 진노는 어떻게 운용해야 자연스럽고 재미있고 또한 던전에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늘 고민입니다.

지난 50여일간 질주(불길)과 훨윈드(동상)을 마치 하나의 스킬처럼 써온 탓에 이제는 훨윈드 돌기 전에 거의 자동으로 질주를 누르는데요, 그래서 질주 자리에 진노 넣고 고대로 똑같이 하면 되겠다 싶어서 틈틈히 시도해봤지만 음... 뭔가 계~속 손발이 얀맞는 느낌이고 그래서 내가 하는 플레이에 감정이 실리지 않더군요. 아울러 진노의 20% 이속증가만 믿고 던전 갔다가는 빼박 민폐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글타꼬 선망를 빼자니 참한 일꾼 두 명 그냥 놀리는 기분이고...

이런 저에게 진노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빙법을 가르쳐주실 고수님, 어디 안계십니까? 참고로 저는 pvp에는 1도 관심없고 오로지 몹 때려잡는 데만 천착하는 고독한 바저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