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직장인들 연령다가 디아블로에 익숙한 연령대이기도 하고
자동전투 없는게 오히려 좋더라고요
오토 있는 게임은 괜히 폰 켜서 오토돌려놓고 배터리 수명만 갉아먹는 기분인데..
이모탈은 짬타임에 현상금, 태균, 계약퀘, 시간맞으면 전장이나 금고 한판 이런식으로 플레이 할수 있고
시간날때 각잡고 플레이하려면 닥사나 던전뺑이 돕니다.
그리고 서버 정복자레벨 때문에 하루에 1~2시간만 플레이 해도 따라가는데 문제 없고, 조금 밀려도 금방 따라잡으니...
그리고 과금도 굳이 많이 할필요가 없는 느낌
일단 전반적으로 게임 막히는부분 없고,
지2에서 지3 이렇게 구간 넘어가는 부분에서 운에따라 빡세게 파밍 더 해야되는 경우가 있는정도
처음엔 이모탈 공명 시스템때문에 실망 많이했는데
공명 5000이니 7000이니 현질 몇천 한 사람들하고 사실상 다른게임하고 있다고 생각함
PVP 전장은 공격력 생명력 기반 매칭이라 우리같은 사람이 저런 핵과금러랑 매칭될일도 없고
PVE 도전균열은 순위보다는 세팅 바꿔가며 도전하는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림자단 컨텐츠는 서버에 따라 다르겠지만 꾸준히만 하면 상위 10개 클랜에 들어갈수 있어서 괜춘하고요.
사실 이모탈에 가장 큰 재미는
아이템 세팅과 스킬 세팅 맞추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 전설장비, 세트장비 파밍을하고
무소과금은 찔끔찔끔씩 주는 전설문장가지고 전설보석 파밍하고, 백금화 열심히 모아서 원하는 전설보석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거죠.
이렇게 성장하며 맞춘 세팅을 바탕으로 자신이 흥미 있는 컨텐츠를 하는겁니다.
그게 PVP면 전장에서 즐기는거고
그게 PVE면 도전균열이나 던전 필드에서 몹잡으면서 즐기는거구요.
근데 핵과금러들은 핵심 재미 요소인 전설보석 맞추는 컨텐츠를 이미 다 소비한거라서 무슨재미로 게임할까 싶네요...
저는 배패랑 꾸러미 이것저것 구매해서 20만원정도 쓰고 하고있는데 굉장히 만족하는중입니다.
꾸러미도 한번에 다산건 아니고 뭔가 성장욕구가 있을때마다 하나씩 구매하니 더 만족이 드네요
지금른 부적 기술석, 일반 보석, 일주일 2개 판매가능 전설보석 팔면서 백금화 열심히 모으는중입니다 ㅎㅎ
앵벌용 부캐도 하나 만드니 백금화 잘모이긴 합니다.
어쨋든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
이모탈은 모바일로 어디에서나 할수 있고, 각잡고 하고싶으면 PC로도 할수 있는점이 큰 장점인듯...
그리고 컨텐츠가 아무리 많아도 게임은 결국엔 반복작업이기에 손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입장에서
이모탈은 확실히 손맛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매달 배패 5900+풍요 12000 월 정액료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플레이할듯 싶네요
임상실험중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