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굴 관련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근데...

음슴체라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사냥하다 소굴을 발견함.
파티찾기 누르고 챗창에는 위치 찍고 소굴이라 씀.
마침 지나가던 강령 한 분이 파티에 들어옴.
나머지 자리가 안채워지던 중 강령분이 파티장 권한을 요구함.
줬음.
입장 창이 뜸.
동시에 강령분이 파티에서 나갔다는 메시지가 뜸.
뭐지? 하며 수락 누름.
참고로 여기서 뭐지?는 왜 둘이서만?이 아니라 입장과 파티나감이 왜 같이 뜨지?임.
암튼 소굴에 들어가졌고 정상적인 파티플레이로 클리어함.
근데 여기서 이상한 일이 발생함.
저는 원래 소굴 끝나면 ㄱㅅㄱㅅ 치고 나머지 잡몹들 잡으러 댕김.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했음.
근데 그냥 나가짐.
4인팟으로 궤짝 못열어보는 것보다 그게 더 아쉬웠음. 그나저나...
2인팟으로 하니 소굴 진행상황이 더 잘보이고 그렇게 찬찬히(천천히 X) 발맞추는 재미가 정신없는 4인팟보다 훨씬 좋았음.
끝.

즐거운 연휴, 즐댜 & 득템들 하세용~♡ ^^

p.s. 저의 추석맞이 70전 결과는 한마디로 'from 돌살 to 돌살'... 둘 다 2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