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오래된 유물을 발견해서 써보았습니다.

삼성 glap.play.

2019년 가을쯤엔가 노트 10 출시할때 받았던거 같은데, 

써먹을 곳이 없어서 옷장롱 위에서 먼지만 쌓이게 잠자고 있었던 물건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컨트롤러를 지원한다는 거는 설정에서 봤기 때문에 알았지만 나한테 그런게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했기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주말에 우연히 옷방의 장롱을 보다가 눈에 띄어서 사용해보니 작동이 잘됩니다. 

심지어 게임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손가락이 화면을 가리는 일도 없고, 

방향조절키라던지 스킬단추를 누른다고 터치스크린을 고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뜨거워지는 발열기기(?)를 잡고 있다가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아이패드같은 ios에서는 인식이 안되고 갤럭시 기기에서만 되네요. 

혹시나 저처럼 저런 유물 가지고 계신 분은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게임이 쾌적해지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