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귀속전설문장 돌다가
돌살점 5/5가 떠버렸는데
기존 돌살점 인식도 그렇고 강령이 이걸 재대로 쓸 수 있기는 할까 하면서 1단 상태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단 돌살점 효과가 발동되는 상태이상은
빙결, 스턴, 공포 3가지 외에는 없는듯 했으며
강령술사가 이 중에서 사용가능한건
빙결시폭의 빙결과
망령이동의 공포 2가지 뿐이였습니다.
또한 돌살점의 툴팁에 재대로 설명되있지 않는 효과가 있는데
제어불가에 걸린 몹은 석화가 됩니다.
그리고 이 석화시간은 제가 건 제어불가 시간과 동일합니다.
즉 공포를 걸면 석화가 걸려서 공포가 빙결과 동일한 최상위 cc기로 변합니다.
결과적으로 소환 강령입장에서는 사용이 상당히 어려운게 현실이긴 했으며
그나마 시폭,시창 강령세팅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겠다 싶었어서 세팅을 한 다음 사용해보았는데
빙결 시폭 자체가 대미지면으로는 약한 느낌이였고 원딜인 강령이 근딜이되고 몹을 죽인 시체는 활용이 다소 어렵다는 느낌이 있어서
시체창+망령공포 세팅을 해보니 기존에는 망령공포로 인해서 몹들이 공포걸려 오히려 퍼지는 효과로 쓰기 어려웠다면 돌살점 채택 후에는 넉넉한 석화시간으로 돌살점 3등급 이상 효과인 석화상태에 딜증가도 같이 받는게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뭣보다 전장에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강령 자체가 전장 약세인데
그나마 쓸만한게 cc덩어리라는 점이며
이 중에서 망령 공포가 공포시간도 길고 걸기도 쉬운편이라 많이 사용하시는데
돌살점 효과로 공포에 석화가 같이 걸리게 되고 비투2셋 남작2셋을 사용해서 망령지속증가와 제어불가 시간 증가 시키면 아찔해 집니다.
비록 제가 실버수준에서 해보긴 했으나 1:4 상황 이깁니다...
기존에는 망령이 공포라서 들어가서 싸워도 상대가 흩어지기에 딜 집중도 어렵고 했다면 석화가 같이 걸리니 그자리에 그냥 그대로 굳어서 엄척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