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현 3시즌 이터니티의 입문용 팁

안녕하세요. 저는 인겜닉 “행복한세상초록쓰”입니다.

시즌3에 현재 솔로 듀오 스쿼드 이터니티를 달고 있으며, 각각 모드들에 대하여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며 

아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며.

주변 입문자들을 알려주면서 느꼈던 점들이기 때문에 고티어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작,전투,생존 전부 연결고리들이 있으며, 하나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밍속도 올리기(파밍)

유튜브로 영상을 보든, 방송으로 보든 나의 파밍속도와 비교했을 때 빠르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입문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느끼실 텐데요, 뭐가 문제일까요?

 

 첫 번째로, 빠른제작 단축키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 단축키가 없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필수적인 단축키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무조건 사용할 수밖에 없는 단축키죠.

왜 중요하냐하면 제작을 하려면 제작하려는 아이템을 일일이 눌러줄 필요없이 키보드 한 개만 눌러주면 바로바로 제작을 해주게 됩니다.

단축키 설정은 입력-동작-빠른제작에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빠른 제작을 이용한다면 만들 수 있는 아이템중 가장 앞에 있는 아이템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다는 건 위 그림에서는 초코파이 대신 힐리스를 만들게 되겠죠?

 

 두 번째로, 파밍 동선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입문자들을 볼때마다 똑같이 실수하는 건데요. 동선이 비효율적입니다.

만약 위 그림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는 양궁장에서 스타트를 했고, 쭉 돌았는데, 파밍이 완료되지 않았고, 목표지점인 골목길 하이퍼루프 주변에 와버렸다. 여기서 이렇게 묻는다면 초보자분들은 8할이상 양궁장을 다시 돌겁니다. 말로는 안돈다고 해도 실제 플레이를 보면 무조건 돕니다. 만약 파란 화살표처럼 양굴장을 다시 돌게된다면

돌고 나서 골목길로 또 가야하기 때문에 동선이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되죠.

그러면 2루트에 가는 속도가 현저히 늦어지고 템상자들은 비어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더더욱 나락으로 빠지게 되는겁니다. 절대 절대 다시 돌으시면 안됩니다. 그냥 쿨하게 버리고 다른 곳에서 구하셔야 하는거죠.

Q. 놓친 아이템들을 어디서 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 Tab키를 눌러보시면 밑에 그림처럼 놓친 아이템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제작에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돌멩이를 캐야 나오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돌멩이는 언제 캐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당연히 빨리 캐야겠죠?? 아닙니다.

이 돌멩이는 3루트인 성당에 가기 전까지 전혀 쓸 일이 없는 아이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2루트에서 돌멩이를 캐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또 괜히 돌멩이를 캤다가 템칸이 부족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성당에 간뒤 자전거 헬멧을 먹고 돌멩이를 캐는 것이 가장 좋겠죠?

 

네 번째로, 상자 열고 제작하기입니다.

첫 번째에 말씀드린 빠른제작 단축키와 이어지는 맥락입니다.

보통 초보분들은 이런 자잘한 것들을 모르시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중요합니다.

초보분들은 특히나 상자를 열고 뭘 파밍해야 하는지 몰라서 멍 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를 위해 상자를 열고 제작을 한다면, 제작을 하면서 상자에 있는 아이템을 챙겨갈수 있는 그런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숙지하세요.

다섯번째로, 스테미너 아이템과 체력아이템입니다.

어느 루트를 돌던 스테미너아이템과 체력아이템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장비아이템과 달리 노란색 표시가 뜨지 않아서 만드는 법을 모르는 초보자분들은 다 놓치게 되는데요..

중요하니까 자신의 루트에서 뭐가나오는지 인지하시고 꼭 만드셔야 합니다. 루트설명을 보면 설명을 해주신분들도 있고 없다면 주변에 물어보거나 자신의 루트에서 뭘 만들수 있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템칸 정리입니다.

철광석 같이 3개씩 나오거나 하는 아이템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그때 필요한 것이 템칸을 미리미리 비우는 것입니다. 철광석은 보통 레이피어나 강철로 업그레이드 하게되는데, 1개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2개가 남게되는데요, 미리미리 버려주셔서 템칸을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비우는 방법은 컨트롤+좌클릭을 하면 아이템을 1개씩 버릴수 있게 됩니다. 그럼 2번 클릭하면 2개버려지고 1개만 남겠죠?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자리 선정하기(전투)

싸우다가 양각 잡혀서 죽는 경험이 많으시죠? 그런 경우가 너무 잦다면 내 플레이에 대해서 의심을 하셔야합니다.

 

첫 번째로 내 실험체 이해하기입니다.

내가 현우 매그너스 같은 벽이 있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케릭터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당연히 좁은 지형에서 싸워야겠죠. 반대로 원거리 실험체라면 넓은 곳에서 싸워야겠고요. 그렇게 각각 실험체마다 유리한 지형이라는 게 있습니다. 실제로 모래사장은 현우 매그너스의 무덤이라고 불릴정도로 벽이 없고 넓어서 유저들이 가기 꺼려하는 유명한 지역입니다.

 

 

두 번째로 양각 피하기입니다.

일단 벽을 등지는(내가 제일 끝에 있는 구도)를 만들어 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실제로 맵 구석에 있으라는게 아니고 살아있는 적들 중 내가 제일 끝에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셔야 하는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싸움이 걸리더라도 내가 도망을 갈수가 있는거죠.

 

이렇게 상대가 주변에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해서 둘러쌓이지 않게 자리를 잡아줘야겠죠. 괜히 가운데서 얻어맞다가 피빠지면 죽는거 순식간입니다.

 

자리를 잡았다면 가장 가까이 있는 실험체와 싸우더라도 저는 검은색방향으로 도망가고

싸우던 상대는 피도빠지고 스킬도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몰려오는 적들에게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세 번째로 내 자리 만들기입니다.

말은 쉬운데 어떻게 해야 안전한 내 보금자리를 만들까요? 두 번째 팁을 이용하시며 양각을 주의하고 자리를 잡는거죠. 너는 여길 오면 죽는다 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견제와 위협을 해주시고, 가장 좋은 방법은 트랩으로 내 자리를 만드는거죠. 밑에 그림처럼 트랩으로 자리를 미리 만들어 놓는다면 상대는 쉽게 못들어오겠죠?

마지막으로 금지구역시간 활용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금지구역시간. 줄여서 금구시간.

위에 짤을 보면 전부 금구 시간이 부족해서 죽는 게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방금 죽은 이 사람들은 전부 저와 같은 금구시간으로 임시금지구역에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왜 금지구역 시간이 저보다 부족할까요?

바로 임시금지구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었고, 몇초 벌어 놓은 것이 이렇게 큰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킨 겁니다. 위에서 말한 것들로 상대를 위협하고 쫓아내고 피를 깎은 뒤 다른 사람들이 달려들게 만든거죠. 그렇게 쫓기는 입장은 멀리 도망가고 사람들은 전부 쫓아갔지만, 저는 임시금지구역위치에 남아서 금구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킬을 확실하게 할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야를 이용하자.(생존)

시야를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은 꽤 많고 서바이벌게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절대우습게 보지말고 꼭 활용하셔야 됩니다.

 

첫 번째로 CCTV 사각지대입니다.

 

CCTV를 보면 CCTV들이 밝히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꼭 있습니다. 그것을 활용하여 방심하고 있는 상대한테 접근하여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인게임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두 번째로 맵을보고, 사운드를 듣자.

 

접근하는 발소리, 제작소리, 제작핑, 전투핑 등 살 생각이 있다면 살 수밖에 없을 정도로 꽤나 크게 들리고 잘 알려주는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사운드플레이를 생활화하고 맵을 자주 봅시다

 

세 번째로 밤 시야 이용입니다.

 

밤에는 시야가 좁아지고 굉장히 답답해지는데요. 근거리 케릭을 하신다면 이때가 기회입니다.

원거리 상대로 접근이 가장 쉬워지며 기습이 좋아지는 시간대이기 때문이죠. 반대로 원거리분들은 가장 죽기 쉬운 시간대이기 때문에 시야를 잡아놓은 곳이 아니라면 섣불리 이동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킬 활용입니다.

 

이터널리턴에는 부쉬(수풀)시스템이 있어서 들어가면 상대에게 보이지 않게 되는데요. 스킬들을 활용하여 잠깐 시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거리라면 기습에 취약하기 때문에 몇몇 케릭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스킬을 이용하여 부쉬에 상대가 있나 없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페이스체크를 하지마시고 꼭 스킬을 이용하거나 카메라, 드론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저번에 케릭터 공략이벤트에 이어 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저번에 글을 쓸 때에는 인벤 1레벨이어서 사진첨가를 못하여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인벤 2레벨을 찍어서 사진까지 첨부하였습니다.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잘못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데, 나름 고민하면서 쓴 것들이니 심한 비난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