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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임시 막금구 시스템은 절대로!!!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 안됨

아이콘 꼬마차붕붕
댓글: 5 개
조회: 1013
추천: 3
2021-09-15 09:23:53
지난 님블뉴런 간담회에서 개발진들이
솔로모드 임시 막금구 시스템에 대해 얘기할때
정말 신경써서 만든 시스템이고 스스로도 잘한 일이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시 막금구가 생기기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맞는 말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오히려 개선할 부분이 많은 시스템이지
완성된 안정적인 시스템이라고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임시막금구에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상황>

1. 임시 막금구에 다수 실험체가 있을 경우 총대를 매면 불리해지는 상황
 -> 예를 들어 '금구시간이 동일한 5명의 실험체'가 한 구역에 몰려있다면
      포문을 연 사람이 무조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괜히 손해보며 먼저 전투를 시작할 이유가 없기에 동시 폭사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이죠.

만약 솔로모드 대회에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관객 입장에선 선수들보고 재미없게 플레이한다며 욕하겠지만 이게 선수들만의 잘못일까요?
저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 현 시스템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2. 특정 캐릭터(주로 근딜)들이 겪게되는 불합리함
 -> 임시막금구에 4명 남은 상태에 '재키'가 가장 강한 상태라고 칩시다. (원딜, 원딜, 재키, 현우(탱))
     1:1로는 재키가 모두를 이길 수 있는 상태라서 현우만 없으면 무난하게 우승을 하는 그림인데
     하드 CC를 가진 현우때문에 원딜한테 전투를 거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가 됩니다.

     재키는 폭딜로 순삭시키는 캐릭도 아니고 어느정도 맞아가면서 맞다이하는 캐릭이기때문에
     (일방적으로 때리는 그림이 불가능한 캐릭이죠)
     이 상황에서 누군가와 전투를 출혈 없이 진행하는 게 불가능하고, 리스크를 감수 할 수 밖에 없게됩니다.
     도망치는 현우를 잡는 건 불가하기에
     결국 재키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는 현우때문에 제대로된 전투 시작도 못해보고 금구시간 초과로 사망.
 
      재키를 예로 들었지만 재키 말고도 피오라라던지 이런 입장이 돼버리는 캐릭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게임을 즐길 만한 다양한 장면이라며 재밌어할 유저가 과연 있을까요?
     내가 가장 강하고 하이에나를 노리는 실험체만 없어도 임시 막금구에서 토너먼트 느낌으로 다 이길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가장 좋은 판단 => 전투를 하지 않는다'인 것이요.


3. 임시 막금구까지 존버 메타
      임시 막금구까지 0킬 + 탱템으로 무조건 살아남아서 어떻게든 금구 막타 노려보겠다는 플레이가 가능한 건
       in3 점수 보장때문도 있지만, 현재 임시 막금구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임시 막금구도 개편한지 이제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간담회때 제 기억에 더 개선하겠다는 얘기도 하셨던거같은데
예전부터 지금까지 임시 막금구 상황 때문에 '이게 게임이냐?' 라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는 데도
로드맵을 봐도 그렇고 아무런 개선 방향성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워서 글 적어봅니다.

Lv64 꼬마차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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