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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박카페 홍대점 미예약자 후기

아이콘 롸이트업
댓글: 4 개
조회: 2132
추천: 3
2024-02-02 22:17:16
대박카페 용산에서 했을때도 갔었습니다. 
용산때도 거의 6시쯤 도착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대기 번호 받고나니 거의 끝번이라 아침6시~저녁7시까지 꼬박 기다린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일찍갈까 생각 하긴 했는데...
이번엔 카페가 2개로 나뉜데다가 예약까지 받았어서 좀 더 여유롭겠지 생각하고 이번에도 6시쯤 도착했습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사람이 많이 없긴 했습니다. 홍대점이 접근성이 좋아서 사람이 좀 더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한 10분정도가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줄을 서야하는 라인이 딱히 없어서 줄 관련된 작은 일이 있긴 했지만... 무사히 줄을 섰고 6시~10시30분까지 대기했습니다.  
제가 엄청 추워보였는지 앞에 계시던분이 핫팩 드릴까요? 하셨는데 거절하긴 했지만 감사했습니다. 뭔가 같이 줄서는 사람들의 따뜻한 정 같은게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일단 오늘이 그렇게 춥지 않았던 날인데도 불구하고 4시간30분을 쌩으로 서서 기다리려니 춥고...배고프고...뭐 여튼 어찌어찌 QR체크 하고 대기번호 받고 11시 30분까지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만 딱히 할것도 없고 카페층으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1차 예약자분들이 다 들어가서 주문하시고 30분 후에 테이크아웃 줄이 들어가긴 했는데 대기번호랑 상관없이 30분까지 안내 받은 분들은 미리 바깥에 줄 서 계시길래 저도 따라 줄을 섰습니다.  입장하고 진짜 주문 정신없이 밀려와서인지 주문 줄 자체가 대기시간이 길었고 계산 완료 후에도 진동벨 받을 때 까지도 대기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음료를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뭐 개인적으론 집 바로 근처라 용산점이 좋기도 했고 메뉴 구성이나 인테리어도 용산점이 더 좋았습니다. 
음료의 퀄리티를 기대하고 가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가성비는...그래도 용산점 샌드위치나 아이스크림 와플은 맛있었던거 같은데 사이드 아무것도 없는 주먹만한 만원짜리 햄버거를 보며...테이크아웃이라 어차피 주문은 못하지만 주문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굿즈자체의 퀄이나 프린팅퀄도 개인적으론 용산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근데 이런거 따져봤자 뭐하겠어요ㅋ 어차피 한번의 이벤트로 즐기러 가는건데ㅋ 
테이크아웃으로 가실분들이 계시다면 첫날 평일 홍대점 기준으로 그냥 맘편하게 9시-10시 사이쯤 가셔서 2차 3차 대기번호 받으셔서 홍대에서 노시다가 예약완료된 시간으로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새벽부터 기다릴 필요는 없었긴 했으니...혹시 새벽부터 오신다면 핫팩이나 뭐 기타 놀것들 챙겨오심 좋겠네요.   



아 책갈피 중복 안나온거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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