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용추가) 영클라 칠흑스토리에서 효월대사가 몇개 보이는데

(효월 6.0 스토리스포 있어요)

유튜브에서 언어 상관없이

칠흑, 효월 스토리만 주구장창 돌려보는 뉴비인데여 (특히 5.3에 돌아있음)

지금까지는 칠흑, 효월 둘다 스토리막바지에

퀘스트이름이 메인테마곡 가사로 쭉 이어진다는거만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영클라 보다가 대사 비슷한게 보여서 몇개 들고왔어여

5.3 대사에 효월6.0에서 나온 대사가 몇개 보이는데

이거 맞나여??? 맞다면 소름인데

첫번째는

5.3 WOL 토벌전 끝나고 그라하티아 대사

"(but) to any soul who has known despair, that hope is everlasting."

(하지만) 절망을 알고 있는 영혼에게, 그 희망은 영원하다.

6.0 엘피스에서 나올때 베네스 대사

"And amidst deepst despair, light everlasting."

그리고 깊은 절망 속에서도, 빛은 영원하다.

두번째는

5.3 엔딩에서 그라하티아 대사

"The final chapter in the tale of this star."

이 별의 이야기 그 마지막 장이다

6.0 울티마툴레 진입 에메트셀크 대사

"The final chapter in the tale of the star."

별의 이야기 그 마지막 장이다

(일본어, 한국어 모두 "별과 생명의 이야기"인데 영어버전에서는 어째서인지 '생명'이 빠지네요)

세번째는

5.3 토벌전 브금 To the edge 가사

"To begin, we first must see the end."

6.0 하이델린 토벌전 후 라그나로크 우주선 타기 전 휴식구간 휘틀로다이우스 대사

"To begin, we first must see the end."

세번째는 브금가사에 맞춰서 대사를 넣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만 저 컷씬의 시점이 5.3토벌전(에멧의 아젬크리스탈 소환컷씬) 이랑 이어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여

5.0에서 에멧이 주인공에게 지고 바로 별바다로 안돌아가고 쭉 심해(아모로트)에 머물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달에서 조디아크 소멸시키면서 조디아크 소환에 생명을 바친 휘틀로의 영혼?이 자유가 되고 그 이후에 휘틀로가 에멧을 만나러 간게 아닐까요 

여튼 이 맛에 1도 모르는 영클라 대사 꾸역꾸역 번역기 돌리면서 보는 중인데

슨생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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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녁밥 먹으면서 파판14 ost 리뷰하는 유튜버영상 보고 있었는데

제가 창천 소피아던전을 아직 안가봐서, 음악먼저 들어볼까 하고 듣고 있었는데

ost 앨범아트에 적혀있는 저 "The far edge of fate"... 눈에 익다 싶더니

엔드워커 공식 트레일러의 저 타이밍(오른쪽 제노스 얼굴 나오는 5분2초경)에

영어버전 에멧 나레이션이 "파스트 더 파 엣지 오브 페이트" 더라고요..

(영알못이라 Past인지 Fast인지 모르겠어요 "Fast the far edge of fate"? "Past the far edge of fate"?)

아니 대체 파판14 스크립트 관리하시는 분은 머릿속에 모든 대사가 다 있는듯

거의 걸어다니는 스크립트 위키백과 아닙니까

이거 말고도 분명 더 있을텐데... 레딧같은곳 가면 이미 다 정리되어 있겠지..? 무쳤다

(+) 그나저나 소피아 브금 좋네요. 니어 오토마타 브금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