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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속상해요 ㅠㅠ (파판내용아님)

아이콘 하소미
댓글: 11 개
조회: 1347
추천: 1
2025-05-12 01:15:05
고등학교 친구랑 둘이 몇 달전부터 찾아놓고 예약해서
일본을 가기로 했거든요 일해서 모은 돈으로 좀 길게 5박 6일로
내일... 지금은 오늘? 월요일(5/12) 아침 출발인데 ㅠㅠ 딱 갑자기 어젯밤부터 몸이 안좋은거예요 감기가 오는 것처럼 살짝 열 나고 두통이 있고
엄청 심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제 컨디션이 아니라 (게다가 이미 친구랑 같이 인천와서 숙소잡고 자기로 해서 같이 있음)

진짜 건강했는데!!! 왜 하필 전날에 ㅠㅠ 괜히 친구한테 옮길까봐 걱정도 되고 스스로가 너무... 기분이 억울하고 속상하고 우울하고 그렇네요 ㅠㅠ
약 다 챙겨먹었고 잠도 조금 자두기는 했는데 더웠다추웠다 해가지구 뒤척거리는 중인... 친구는 친구대로 잠이 안온다해서 둘 다 뜬눈으로 버티구있네요

거의 한 6년? 만에 해외여행 가는건데 마음이 아픕니다... 가능한 빨리 나아서 2~3일만이라도 풀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기를 ㅠ 괜히 친구도 신경쓰이게 하고 여러모로 마음이 좀 그렇네요....... 속상해가지구 여기에라도 살짝 글을 써봅니다 ㅠㅠㅠ 흑흑 타이밍... 관리못한 내 탓인건 아는데 다녀와서 두 배로 아프면 안되겠니....

전문가 인벤러

Lv76 하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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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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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링던25-05-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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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일단 최대한 수면을 취하시고 공항 약국에서 증상에 맞는 약 충분히 챙겨가세요. 현지에서 구하기는 좀 까다로울 수 있으니까요.
    심한건 아니라 하셨으니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날씨 잘 보고 겉옷 잘 챙겨다니시구, 맛있는거 잔뜩먹고 물도 틈틈이 마셔주면 금방 괜찮아 질거에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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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링던25-05-1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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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구 계획한 곳 가는 상상하면서 가급적 즐거운 생각만 하셔요~ 감정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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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미25-05-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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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링던 감사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돌아다니는건 괜찮았는데 이상하게 뭔가 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도 약 잘 챙겨먹고 일단 걸을 수는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좋은 생각 많이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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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져25-05-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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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여행 같이 갔던 일행이 여행중에 앓아누운 적이 있었어요. 여행을 위해서 휴가를 냈는데 워낙 일이 많은 곳이라 휴가 전까지 업무를 마치려고 무리하다보니 그 부담이 여행 중에 터진거죠. 당사자도 기대를 많이 했던 여행이어서 울먹거리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부디 여행 중에라도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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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미25-05-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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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열은 괜찮고 돌아다니기도 잘 돌아다녔는데 확실히 원래도 운동부족+컨디션 때문인지 계획 중 저녁은 취소하고 일찍 들어왔네요... 얼른 나을거라 믿고 무리하지 않고 잘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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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은언제나25-05-1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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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일단 오늘 출발하시기전에 식사같은건 진짜 자극적이지 않은걸로 드시고...
    특히 향 강한 음식같은거 피히시고...!
    그래도 안좋으시면 하루 일정을 포기하시더라도 숙소에서 푹 쉬셔야 합니다...
    환경 변화가 몸에 잘 나타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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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미25-05-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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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원래 먹으려고 했던 음식도 미뤘고, 점심 라멘도 부담돼서 중간에 먹다가 남겼네요 ㅠㅠ 많이 못먹는게 아쉬워도 몸부터 생각하려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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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다람25-05-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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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이 변해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첫날은 도착에 의의를 두고, 일정을 좀 조정 하더라도
    큰 무리없이 돌아다니다가 일찍 쉬었으면 좋겠어요!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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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미25-05-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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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다행히 도착도 돌아다니는 것도 문제 없었고 먹는 것 빼면 다 괜찮아서 조정하고 있어요! (근데 저녁에 먹으려구 산 당고나 주먹밥 같은걸 하나도 입에 대지 못한 ㅠㅠ) 그래두 끝까지 잘 다녀오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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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의바이퍼25-05-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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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작년인가에 조카랑 동생이랑 여행갔어요 일본
    그런데 감기에 심하게 걸려 아파도 같이가서 하루정도만 밤에 숙소 빨리 돌아가고(하루종일 교토인가 유니버셜인가 가서 혹사하고 옴) 쉬긴 했어요
    밤새 기침하느라 둘에게 미안했는데 옆방 떠드는 한국인 커플이 더 시끄러웠다고 신경쓰지 말라 하더라고요 
    저도 한국서 가져간 약 먹고 3박 4일 버텼습니다 ㅋㅋ..ㅠ
    그래도 나름 즐기고 왔어서.. 
    시기도 딱 요맘때쯤 이었네요
    가서 몸 컨디션 보며 움직여 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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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미25-05-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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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저도 친구한테 미안해가지구... 친구도 피곤했으니 괜찮다고 하긴했지만 짜둔 일정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중이네요 ㅠㅠ
    하루에 4끼씩 먹고 온다고 말했던게 선한데 현실은 1끼의 반도 겨우 먹는 중 ㅠ 그래도 무리하지않고 즐길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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