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요시P의 7.3 패치 패미통 인터뷰 말미에 팬 페스티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까 생각 중이라고 합니다.
패치 주기가 동일해지면 한국과 중국도 글로벌 패치 일정에 맞춰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야 할텐데,
일단 인터뷰에서 요시P가 8.0 전에 5곳은 절대 무리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운영 주체가 다르고 패치 주기를 맞춰가는 와중에 글로벌 일정에 따라 팬 페스티벌까지 준비하려면 바쁠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인지 중국 펜 페스티벌은 8.0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고 중국 관계자가 언급 했습니다.
(중국 쪽 PD? 실장? 으로 보이는 분입니다. 루파 카프카 라고 되어있는데 번역기의 오류고, 원래는 丝瓜卡夫卡/쓰과 카푸카 라고 읽는다네요.)
꼭 중국을 따라간다는 보장은 없으니 한국은 글로벌과 별도로 진행해 8.0 전에 할 수도 있겠지만, 중국처럼 8.0 이후에 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아직 먼~ 일이지만 9.0 때는 한국도 글로벌 팬 페스티벌에 일부가 되어 새 확장팩 공개 전에 팬 페스티벌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ㅎㅎ
중국 PD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유저와 소통을 꽤나 적극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도 레터라이브가 아닌 별도의 생방송에서 캡쳐한걸로 보입니다. (들고 있는 양 인형은 이벤트 경품이라네요.)
정규 레터라이브 외에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간간히 정보도 푸는 듯 합니다.
밀려있는 시즈널 일정이라든가, 글로벌과의 동기화 진행 상황, 일본 쪽과의 협업 이야기, 중국 내 서비스 소식 등등...
최근에는 데이터 센터 트래블이 중국에도 구현이 됐는지 이걸로 좀 시끌시끌 한 것 같아요. 유저 수가 줄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신기했던건 중국 유저들이 은근 한섭 소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었네요.
한국 자체 레터라이브 및 외부 인터뷰도 번역/요약해서 공유하고, 선행 발매 아이템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메이저 패치 때 하는 신규 유저 이벤트도 분석해서 자기네에 적용하면 어떨지 토론도 합니다.
(간단히 언급하면 중국은 한국처럼 신규 유저에게 바로 7.0으로 진입하게 해주는 것이 중국 유저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작년에 패치 일정 통일이 발표되고 나서 중국 공홈과 커뮤니티를 살펴보기 시작한건데, 번역기로 보는거지만 다른 나라 얘기를 보는 것도 은근 재밌네요 ㅋㅋ
아, 현재 요시P에 대한 민심은 한국이나 글로벌과 비슷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