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가이 주다람 입니다.
게임 시작 한지 약 3개월차에 레터 라이브에 당첨 되어
다녀 온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운이 좋아서,
당첨과 더불어 티켓팅 까지 성공해
10주년 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10주년 행사 다녀온 후기를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행사장은 광명 KTX역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고, 10시 시작이 얼마 안 남은 시점 이여서
바로 들어가 레터 라이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레터 라이브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중에 하나라고 하면
파판14 카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을 가게 된다면 꼭 들리고 싶은 곳 중 하나로,
파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곳이
이곳 서울 합정역 부근에 생긴다고 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에 가게 된다면 제일 먼저 들려보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터 라이브가 끝나고, 점심으로 주시는
샌드위치, 블루레몬에이드
마카롱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행사장 한 곳에 신생부터 황금 까지의 이야기가 전시 돼 있었고,
포토존이 있었지만, 혼자 갔었던 저는 사람들이 찍는 모습을
열심히 구경 했습니다 :)
관람객 분들 지나가고 없을 때 후다다닥 찍었습니다.
개발자 노트 끝나고 나서 오늘 오셨던 분들이 남겨주셨던
방명록 같은걸 보게 되었는데, 재밌는 글, 귀여운 양그림,
등등 금손분들과 크랙 멘트 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글은
하울링 블레이드 너 약하잖아 < 99패 1승 하며 >
음유시인 상향좀 ! (생각보다 많았어요)
한번 용기사는 영원한 용기사
우리가 가오가 있지 점프 쿨 돌았는데, 죽음이 두렵나?
/p 죄송합니다
빛의 영자
이번에 양으로 탱커 유저 박치기 하는 모습을 직관 하게 됐는데,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빛의 영자가 지난 행사에 대한 이야기와
라떼가 펼쳐지면서
저는 그 시절의 파판을 잘 모르지만 그 시절 이야기를 재밌게
듣고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빛의 성우
제가 지금까지 많은 행사장을 다니면서,
성우님이 직접 나오셔서
라이브 더빙 하는걸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빛의 성우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먹어 보았던 황금 스토리 였던 만큼
감동이 배가 됐어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훔쳤고,
저도 눈물이 찔끔 날뻔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저의.. 슬픔 버튼 입니다..
유일하게 눈물 날뻔한 장면 이었습니다.
빛의 성우가 끝나고 집에 도착하고 나니....
새벽 2시 반..
녹초가 되었습니다..
지방러로 파판14 행사 당첨 될때 마다
서울을 오가는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그만큼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라서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네요!
파판에서 주셨던 웰컴 기프트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운세에서 큰집으로 이사 갈 수 있다고,, 하던데,,
다음 하우징 당첨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