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게임스컴에 참여한 요시p와 듀얼쇼커스가 인터뷰한 영상을 번역 했어양
스토리 관련 스포일러는 제외~
-4.0 개발 상황은?
4.0(두번째 확장팩)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곧 음성 더빙에 들어갑니다
헤븐스워드에 비해서 개발속도는 빠르편이고 매우 순조롭습니다
-모그리가 많이 관여 하나요? (4.0)
모그리는 마스코트 캐릭터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리 없으며 어디에 숨어있는 녀석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새 확장팩에 새로운 직업의 힌트는?
제가 새로운 직업에 대해 말하게 된다면 그 인터뷰 테이프는 몰수될 것이며 제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그러니 제 목숨이 붙어 있어야 새로운 확장팩이 나올 수 있는거죠
저도 제 목숨은 제일 소중합니다.
-엑박원 버전 관련해서 협의가 있습니까?
일주일전에 MS와 협의를 했으며 크로스플랫폼 규정이 MMORPG에 반영이 안된 규정이 몇개 있습니다
그것이 해제 되지 않으면 크로스플랫폼은 어렵다는 얘기를 MS에 피드백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몇번이고 접촉을 했었고 다가오는 도쿄게임쇼에서도 MS와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제 자신도 엑박원 플레이어기 때문에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매번 패치의 컨텐츠 패턴이...이전 던전의 하드모드가 추가되고 새로운 던전도 나오는 식의 패턴이 있어 왔는데 그것을 깬것이 딥던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그런것이 있을 예정입니까?
패턴을 깨버릴 생각은 없으며 패턴은 패턴으로서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분들은 패턴은 패턴으로서 존재하고 별도의 새로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패턴을 깨버린다면 이전과 같은 패턴은 왜 없느냐는식의 항의도 나올겁니다.
그래서 패턴은 꼭 필요한 것이며 그것 이외의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딥던전을 넣은 것처럼 3.4에서도 새로운 도전 요소가 등장 할것입니다.
-새로운 확장팩도 기존 유저들이 복귀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까요?
확장팩을 만드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것과 겜을 쉬고 있는 유저들이 다시금 돌아와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신작 RPG가 나온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게임을 쉬고 있는 유저들도 돌아올 수 있는 그런 확장팩이 되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현재 PVP 상황은?
저로서는 아직도 PVP 인구수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PVP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생각하고 그 시책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전통유저들은 PVE를 중히 여기는 경향을 가지고 있고 PVP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쟁탈전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게 됨으로써 그런 얘기는 쑥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더피스트(3.2 패치 투기장)의 경우는 4:4 이다보니 케쥬얼 하면서도 각 개인의 책임감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흥미는 있지만 참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피드백을 통하여 수치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개선하고자 하고 있는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래서 3.4에서 듀얼모드(1:1 대결)가 탑재 됩니다
이걸 통해서 서로 싸워 뚜드려 맞다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수 있게 될것이고
PVP에 능통한 사람과 뉴비가 함께 PVP를 연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서 전투를 케쥬얼하게 접할 수 있게 될것이며 4:4의 경우는 연습모드가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실전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라 PVP라는 것을 연습하고 난뒤에 실제 투기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흐름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3.4에는 관전 모드도 들어갈 것이기에 PVP가 익사이팅한 것이란것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pvp 인구수를 늘려나갈 것입니다
한말씀 드리자면 PVP 컨텐츠를 늘릴 시간에 PVE를 늘리라는 글섭 커뮤니티에서의 말이 있지만
PVP를 개발하는 스태프들은 PVP에 특화된 스태프들이기 때문에 PVP를 개발하지 않는다고 해서
PVE 컨텐츠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