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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할 줄 아는 약이라곤 환상약 밖에 모르는
GM 세이카예요!
얼마 전 평소와 같이 출근해서 ‘환상약’의 구매 여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레어한 카드를 얻기 위해
채석 공방 쪽에 있는 버스카론 NPC에게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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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크린 샷이 똑같아 보이는 것은 당신의 착각!!)
카드 획득의 기대를 포기하고 대신 환상약을 구매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제 옆에선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세이카님?”
제가 NPC와의 카드 대결에서 패배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보며
혀를 몇 번 차시던 드레이코님은, 저의 패배를 막아 주심과 동시에
하이델린처럼 GM노트를 인도하시곤 사라지셨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속도는 마치 탱커의 매칭 속도와 같았네요.
흠흠. 그래서!
이번 GM 노트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써 볼까 고민 고민하다 나온 것.
에오르제아가 허락한 약인 환상약만 드링킹 할 줄 아는 제가 발견한 주제는...!
‘탈 것의 울음소리!’ 입니다.
사실 저 GM 세이카는 카드 수집만큼이나 탈 것의 수집도 마구마구 하고 있습니다.
(개인 계정에 탈 것만 20개가 넘어간다는 소문이......)
가장 먼저 동물형 탈 것의 울음 소리를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에오르제아 모험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
‘내 초코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있는 ‘탈 것’의 울음 소리를 직접 확인하시려면
탈것 목록 창을 여신 후 울음 소리를 확인하려는 탈것을 눌러 주세요!
그! 리! 고!
해당 탈것의 ‘이미지(그림)’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면!
울음 소리가 말 풍선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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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오오오오!!!!는 어떤 탈 것 일까요?)
다시 내 초코보를 알아 보겠습니다.
해당 탈 것은 총 사령부에서 200 군표를 내면 지급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형 탈 것으로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지요.
초코보는 아주 귀여운 노란색을 하고 있고 나중에는 ‘버디’로 진화(!)하여
필드에서 사냥할 때 없으면 안 되는 동료이기도 하죠.
내 초코보(기본)은 이렇게 울부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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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르드산 군용 초코보인 우리의 첫 동료!
라라펠과 루가딘이 모두 탈 수 있도록 품종이 개량되었다고 하는데요.
울음 소리는 무언가 애환을 담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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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애환을 담고 있어서 두 번 보았습니다.
애환(?)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내 초코보’의 울음소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말 귀엽게 울부(!)짖네요^_^)/
내 초코보를 타면 이렇게 늠름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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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영원한 언약식’을 진행하면 받을 수 있는 2인용! 순백의 영원 초코보의 울음 소리를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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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르드에서 태어난 예식용 초코보! 실제로도 매우 우아한 기품을 뽐내는 탈 것인데요.
실제로 탑승해 보면 탑승 감이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ㅇㅁㅇ)!
하지만, 어째서인지 울음 소리는 쿠,쿠,쿠에에엣!!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험가를 두 명이나 태우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는 것 일까요?
음...
음.....
음.......
영원 초코보의 울음 소리는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전혀 모르겠으니까요!
영원 초코보도 탑승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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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감 굳굳!)
탈 것 ‘초코보’ 울음 소리의 마지막 주자를 알아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원조 뚱보 초코보’입니다! ㅇㅅ<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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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보계의 대부인 원조!! 대선배여서 그런지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당췌 언제 사람 말을(...) 배운 것인지 의문이 드는 울음 소리입니다.
뭐 줄 거야~?라니. 문장, 단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합니다.
(저는 카락카의 야채만 줍니다. 다른 건 너무 비싸요 T_T)
사람 말을 하는 뚱보 초코보 위에도 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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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초코보들에 비해 월등하게...크네요..)
1페이즈에서는 가장 익숙한 탈 것인 초코보의 울음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사람 말을 하는 놈도 있고 정말 다양한데요.
탈 것의 종류에는 짐승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이제부터는 2 페이즈로 넘어가겠습니다!
2 페이즈에서는 어떤 탈 것의 울음 소리를 들려 드리면 좋을 까 고민하다
문득 보인 ‘마도 아머’를 보고 [기계]를 떠올렸는데요.
기계형 탈 것은 어떤 소리를 내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네로 전용 마도 아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탈 것이기도 합니다. 빨간색 마도 아머를 타면 속도가 3배 향상돼요!! /거짓말)
이 마도 아머는 어떻게 우는(?)지 확인 해 볼까요!
(!!!!!!!!!)
(개인적으로는) 어디서 많이 듣고 보았던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로가 개조할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왠지 궁금해지네요... 흠흠;
이 붉은 마도아머도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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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샤아샤아 라는 익숙한 울음 소리로 울부 짖는 네로 전용 마도 아머의
뒤를 이을 기계형은 야근의 산물! 마나커터입니다.
마나 커터는 창천 이후의 메인 퀘스트를 차근차근 진행해 주신다면 획득 하실 수 있는데요.
참 즐거운 직장에서 야근에 찌..아니 열심히 일 하고 있는
빅스&웨지가 설계하고 시드가 감수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탈 것입니다.
예상외로 굉장히 평범한 울음소리를 들려주네요.
저 울음 소리를 볼 때면 에오르제아에는 없는 네 발 달린 네모난 게 떠오르는 소리네요.
(저는 그것을 타면 멀미를 많이 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빅지와 웨지의 즐거운 야근을 떠 올리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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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커터를 뒤로 하고 기계형 탈 것의 울음소리(?) 세 번째 주자입니다.
어떤 탈 것의 기묘한 울음 소리를 소개해 드릴까 고민고민 하던 중
세이카의 눈에 확 들어온 탈 것! 바로 바로!
고대 알라그 제국의 기술력의 압축판! 탑승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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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알라그 제국의 범용 구형 방어 시스템으로, 빨간 마도 아머를 타고 다니는 네로(!)가
위험성을 제거하고 탈것으로 개조한 기계형 탑승 물체입니다.
탑승 시스템은 울부 짖는다기 보다는 안내 메시지로 경고해 주는 듯 한데요.
퇴근 전 업무용 PC를 종료할 때 종종 만나는 X도우 시스템 업데이트가 생각나는 것은
여전히 기분 탓이겠거니 하고 슬그머니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런데 전원 버튼을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탑승 시스템에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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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동글 하네요..)
지금까지 탑승 시스템까지 총 6마리(?)의 짐승(!) 울음 소리를 알아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끝내면 쬐끔~ 아쉬우실 것 같아서 분류 [기타] 세 마리를 더 들어 볼까 합니다.
짐승과 기계가 나왔으니 정말 ‘기타’로 볼 수 있는 탈 것들만 엄선해 보았는데요.
기타 탈 것 <첫 번째> 울음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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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머리의 마인이 막대한 마력을 주술했다는 바로 그것!
마녀의 빗자루의 슥삭슥삭입니다!
탈것은 2016년 할로윈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었던 것으로
울음 소리는 자신의 본성(?)에 충실하게 모든 것을 쓸어 버릴 듯 하네요!
빗자루에도 올라 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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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미코테)의 뾰루튱한 표정은 넘어가 주세요..)
기타 탈 것의 <두 번째 > 울음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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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신선이 고안한 비술! 근두운의 ‘안녕!’입니다!
다른 탈 것에 비한 비범한 설명답게 ‘안녕!’하고 인사를 하네요!
마법 재능이 뛰어난 사람만이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역시 탈 것은 주인을 알아 보는 것 같습니다.
(왠지 타고 다니면 떨어뜨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듭니다.)
안녕~하는 근두운의 위에도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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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녕해주었어요!)
그리고 이제 진짜 마지막!
에오르제아에서 타고 다닐 수 있고 짐승이나 기계형이 아닌 탈 것의 울음 소리를 찾기 위해
울다하의 나나모 계단을 576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던 세이카가 들려 드리는 마지막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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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드인) 제 789단 조수 바 고가 실패작들을 모아 만든 그네인 봄 벌룬입니다!
그네!이기 때문에 분류가 기타로 포함되었다는 후문이 있는 탈 것인데요.
그네라는 이름에 걸맞게 울음(?) 소리는 끼긱, 끼기기긱!이네요. 8ㅅ8
(왠지 고장나서 나는 소리 같지은 건 제 착각이겠죠..흠흠;)
봄 벌룬을 탈 때마다 가끔(자주) 하는 생각인데, 언젠가는 봄이 펑! 하고 터지지 않을까 했는데요
설명에도 탑승 중에는 불조심 하자고 되어 있네요!
모험가 여러분도 벌룬 타실 때에는 불 조심 하세요!
물론 모험가라면 비행 중에 떨어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봄들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듯한 불안감을 억 누르며 앉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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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개성 넘치는 탈 것의 울음 소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더욱 다양한 탈 것의 울음 소리를 귀여운 말풍선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니 한 번쯤은 클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에서 세이카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