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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력시장 관리자입니다.

김신한
댓글: 29 개
조회: 3503
추천: 38
2016-04-11 12:57:53
안녕하세요 리바서버에서 신한 이라는 닉네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져 입니다.
요즘 서버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 인력시장에 관해서 여러가지 비판글이 올라왔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그점에 관해서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인력시장은 2월초에 생겨났으며 최초에 목적은 사람이 필요할 때 사람을 구하는 곳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슐레밀님과 꾸담님 이 초대를 주셔서 제가 들어가게 되었고 저는 이왕 이러한 목적이면 좀더 추가를 해서
초행분의 레이드와 극만신전을 돕는 방향으로 하자고 제안을 했고 1호점에는 헬퍼위주 (주로 제지인)로 초대를하였고
2호점과 3호점에는 초행분들 위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인력시장에서 주가 되었던것은 3가지였는데요 1.해후/침공/극만신 초행 파티 모집 2.마물소환이나 수색 등의 인력 모집
3.기타 사람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기 (비인기 던전이나 고대무기 진만신 던전 등등)

그래서 2월에서 3월달까지 두달동안 수십번의 해후/침공/극만신 초행 파티가 있었습니다. 제가 시간이나 기회가 될때마다 해후/침공/극만신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초행이나 미숙련분을 찾았고 지원하시는분이 계시면 남는 자리를 헬퍼로 모집해서 파티를 하곤 했습니다. 1호점은 구성원이 초행이나 미숙련보다는 헬퍼들이 많았기에 주로 친목성 사담과 헬퍼들로 지원을 많이해주셨습니다.

제가 모집하는 파티가 아닐떄에도 3개의 링크셀이 파티모집이 될 수 있게 파티모집글을 각 링크셀에 복사해서 옮겨 드렸구요. 이는 저뿐만이 아니라 2,3호점에 정보 전달을 하기위해서 복수 가입하신 헬퍼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자유게시판과 서버게시판에 올라온 여러 비판중에서 크게 보면 두가지 내용이더군요.

1.인력시장은 친목으로 인해서 그 취지를 잊고 초행을 돕는 것을 하지 않거나 초행의 질문등을 무시하였다?

인력시장에 계셨다고 말씀하셨기에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인력시장에 분명 친목성 사담이 많이 오간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친목 때문에 초행을 돕는 것을 소홀히 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인력시장에서 지난 두달간 있었던
수십번의 초행파티 모집글을 보신적이 없으십니까? 그리고 초행분 모시고 가는 파티에 핼퍼를 모집하고 거기에 지원하시던 수많은 헬퍼들이 기억이 나지 않으신가요? 왜 친목에 대해서 지적을 하시면서 친목 때문에 초행을 돕지 않는다라고 사실을 왜곡시키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질문에 100프로 답변을 했다고는 할순 없지만 대부분 누가물어보시든 누가 인사하시든 시간이 허락하는한 다들 돌아가면서 대답을 하고 헬퍼를 하였던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친목과 친목질은 구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력시장에 친목이 존재했고 여러 대화가 오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친목으로 인해서 링크셀의 원래 취지(초행을 돕는 것)를 벗어난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2.인력시장 링크셀의 존재가 리바서버 파티찾기 활성화를 막는 악의 근원이다?
인력 시장 링크셀이 생겨나기전부터 그리고 많은 레이드유져 분들의 말씀대로 해후 시절부터 리바서버 레이드 파티찾기는 활성화가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후/침공 시절에도 파티찾기보다는 다들 속해있던 링크셀 위주로 파티를 찾고 레이드를 가신것으로 알고 있구요. 인력시장이 레이드 파티찾기를 죽이는 원인이라면 그전에는 활성화가 되던 것이 인력시장이 생겨남으로써 파티찾기가 줄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점 말씀드리고 싶구요.

두번째로 인력시장이 집중했던 것은 초행들의 해후/침공/극만신 이었습니다. 현재 엔드 컨텐츠인 진성은 인력시장에서 파티를 구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구요. 즉 진성 레이드를 하는 유져 숫자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면 주었지 방해하는 입장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력시장에서 해후와 침공을 가는 초행분들중에는 공략을모르거나 자신이 없어서 가는것 자체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공략모르셔도 된다고 하나하나 설명드릴 거라고 설득해서 모시고 간적도 많았습니다. 그런 성향을 가지신분들이 파티찾기보다는 링크샐 내부에서 가시는 것을 선호하시는것도 이해못할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파티찾기에 교육파티나 트라이 파티가 많지 않은것도 링크셀로 집중되는 현상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인력시장 링크셀은 좋은 의미로 좋은 분들을 모시고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초행들을 돕자라는 취지로
두달간 운영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많은 리바서버의 초행분들이 처음가보는 곳의 클리어를 하셨구요.
그런데 인력시장의 끝이 수많은 오해와 비판속에 문을 내리게 된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이 글을 통해서 인력시장에 대한 오해가 조금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인력시장의 폐지로 인해서 리바서버 파티찾기 활성화가 되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인력시장에 소속되어서 함께하셨던 수많은 헬퍼분들 그리고 참여하셨던 초행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레이드 되시길 바랍니다.
 


Lv43 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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