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랩단지 얼마 안된 초보탱입니다... 물론 제가 잘하는 편은 아니란건 압니다만...
와우를 오래전에 성기사로 레이드를 뛰었던 기억이 있어서 스킬들 사용이 비슷한 나이트를 첫 캐릭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위 던전을 돌때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저 처음입니다. 공략만 읽고 왔습니다" 하면 잘들 가르켜주고...
이해해주는 편이라 그 점이 좋아서 파판을 계속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금빛 갔더니 아는 사람 3분이서 오신것 같은데 어글 못 잡는다고 초반부터 무작정 기분 나쁘게만 쏘아 붙이더라고요.
뭐 탱커를 오래해봐서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진행하는데... 계속 어그로 튀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혼자 이유를 살펴봤고 몹3마리가 있으면 한 사람에게 튀는것이 아니라 각자 한마리씩 한 파티원에게 붙는데
제가 생각할땐 무작정 아무 타겟이나 극딜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뭐라고도 안하고 자신있어서 그러나 보나 내버려뒀더니... 어떻게 만랩 달았냐느니... 도발기 팍팍 쓰래서...
도발기는 하나 인데요? 그나마 쿨탐도 엄청 길어서 안된다고...
그랬더니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도발기가 하나래? 이러면서 바보 취급하는겁니다...
그래서 도발기가 뭡니까? 이러니까 1,2,3이래요... 얼핏 생각에 재빠른, 야성, 할로네 말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1,2,3이 뭔데요? 그러니까 1,2,3도 모르냐고 면박을 주거든요?
후... 싸움이 커지거나 타가 느린 관계로 상종을 말아야겟다하고 추방 당해 나왔는데요...
넴드같은 경우, 저 같은 경우 뛰어가면서 방패던지기 날리고 플래시 두방정도? 그리고 급할땐 야성으로 한방 날린후 재빠른 부터 다시 시작 할로네 작업을 하는데요... 지금 위 사람들 같은 경우에 방패 던지기 하고 플래시 터뜨리면서 가면 자리잡기도 전에 딜이 날아드네요... 물론 어글을 초반에 잡았더라도 혹시나 하고 플래시 두어방 섞어 터뜨리기도 합니다...
제가 조금 느린거나 조작이 미숙한 점도 있을테지만 저도 원거리 딜러를 좋아하고 오랬동안 해왔던 경험에 비례...
탱커의 역량에 맞춰서 지켜보면서 딜을 시작하거든요?
제가 어그로를 잘못 잡고 있는건가요? 대체 빠르게 어글 작업하시는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어서....
엄청 열받았는데도, 챙피스럽지만 질문 남깁니다... 초보탱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__)
po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