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극라무 교대 관련으로 할로네빌런 분과 문제가 있어 사사게에 게시된 적이 있는 카벙클 서버의 Luxs입니다.
다행이 그 문제는 좋게 그 분에게 사과문 받아내고 끝이 났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도 있을까...싶은데 구태여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 사건 이후로 상당히 많이 놀랬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내가 너무 오만하게 한건 아닌지..조금 더 참을 걸 그랬는지..갖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탱 그만두겠다고 딜러키워서 비스짜고 파밍테이블짜고 나무인형을 수도 없이 쳐대면서 설쳐도보고... 이짓저짓 다해봤지
만 다시 탱커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결국 결론을 내린 것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순수하게 하다보면 다들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고 받아주시겠지' 라는 마음이였습니다.
그이후로 묵묵하게 에오르제아 던전/극만신, 창천 던전/극만신 까지 돌아보면서 내가 빨리 끝내자는 이유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수비스탠스 오프교대/생존기두르고 파태진행등..) 이후로 꼭 수태유지하고 무작위 진행 중에서도 수비 스탠스 유지를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냥 그 분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저 스스로가 너무 창피하고 형편없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되었습니다.
그 사건이후로 교대하는 기믹이 있는 극만신이나 레이드는 정말 경기를 하다싶이 회피하였는데..그랬던 제가 참 모자랐구나 싶었습니다..계속 이랫으면 딜러한다고 고집이나 계속 부리고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 이후로 2주차부터 천동영식에 공팟으로 본격적으로 박기 시작했습니다. 다 클리어 하면 꼭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겠다. 결심하고 한 일이였습니다.
차곡차곡 받아가면서 율영 박을때처럼 설레고 긴장되고 너무 기분 좋았고..각종 기믹들도 재미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기피하고 무서워하던 어글/교대는 더 이상 무서운 것이 아니게 되었구요. 너무 놀란 것은 모든 분들이 꺼릴 것없이 다들 잘 받아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것이였는데 '다들 괜찮아 하시는구나 내가 창피하다고 숨어있을 필요가 없는거였구나'하고 느꼇습니다. 너무 고마웠어요.
율영 4층은 2운동회까지 보고 3.4로 넘어갔는데.. 천영은 4층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7월 1일자로 천영 4층 클리어하게 되었구요.(함께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사건 이후로 잊혀질만큼 시간이 지났지만..그래도 마음 먹은 일인 만큼 글을 천천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그분에게 사과문을 받은 일이지만, 저 또한 제가 무모하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진심으로 인정합니다. 한번이라도 게시글 읽어주시고 피드백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사사로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할로네 빌런이 되신 '그 분'도 스스로 자중의 시간을 보내고 저처럼 두려움도 많이 느끼셨을겁니다. 부디 너그럽게 저도 그 분도 용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놓아버리지않도록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겟습니다.
1,2,3층은 전사/나이트/암기 전부 다 , 4층은 전사로 클리어했습니다. 아무래도 율영때부터 전사에 애착이 있어서 전게에 올리게 됬어요. 영식완료하는데 전게/암게/나게 많이 참고했고 피드백받아왓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함니다 전게여러분(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