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50찍고 어디든 갈 템은 맞추고...
전사,용기사,백마(순수하지 못해 이상한 생각이나니)를 두루두루하며 30중반을 동시에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느낌은...(쭈욱 주절거림..결론은 마지막 단락)
전사 ㅡ 나이트를 했고 도발,플레쉬 땡겨오고 압도라는 스킬이 있으니 별무리없이 갑니다. 난장 피우는 딜러가 있어도 엥간해서는 꽉잡고 만랩풀셋 딜러가 폭딜로 자꾸 끌고가면 맞짱 자신있나보네로 생각..큰 스트레스 없지요.
용기사 ㅡ 가장 속편한..탱 뒤따라가고 몹광딜이나 끊고 보스 리밋이나 날리고..ㅋㅋ 가끔 뭔소리를 들은건지 탱이 빙글빙글 돌아대는분 만나면 겹찌해야하는데 왜이리 도는겨? 정도.. 탱을 코앞에서 보필하니 아..내가 그래도 준수한 탱이였구나하는 위안도 ㅋㅋ
힐러 ㅡ 탱,딜이 손발이 잘 맞으면 진짜 편한..성전이나 왔다갔다하고... 싸우시게들 나는 주으러 다닐테니...
근디 탱은 약한데(개념이 없는게 아닌 템이나 랩이 딸려서..또는 전직랩에 걸리는 별궁 전직전 탱) 광딜치는 딜러..딜이 쎈것도 아니고 스크레치 생기는 정도인데...다중몹에 탱 피가 너무 출렁대서 따다닥 재우면 스크래치 광딜로 꼭 깨우고..몹은 죽질않고...탱 피 출렁이는데 딜러는 어서 맞고오고 어글튄김에 재우고가려하면 맞은게 억울한지 고걸 때리고 ..
별궁도 참...하면서도 나름 견딜만했는데 야영지가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보스에 쫄세마리 어글잡은탱..넘실대는 피...쫄 안잡는딜러..넘쳐나는 쫄몹..재우기만하면 안쓰던 광딜..보스가 브룩이 따라댕기며 자신과 페이스투페이스 하는 상황인데 시원하게 불구경하는...기분나쁜거품은 기분나쁜지 안 건드리고...장판에서 헤엄치고...
여기까지 해본결과 힐러들이 가장 개고생이라는거는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탱이 아빠, 딜이 아이들, 힐이 엄마...
아이들이 뛰놀게 아빠는 묵묵히 자기일을 열심히하지만 정작 뒷치닥거리는 엄마가 다 하신다는거..아이들뿐 아니라 아빠까지 ㅋ..
sleepy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