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백마와 딜에대한 고찰

고정팟에서 백마..혹은 학자와  딜링에 관해 의견을 게시해보려 합니다.

 

굳이 고정팟으로 한정지은 이유는 고정팟에서 힐러는 서로의 실력에 대해 잘 알것이기 떄문이고, 내가 어떤걸 요구해도

잘 받아줄 수 있는 힐러는 공팟에서 만나기 어렵다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을 적은 이유가 '힐러님들 딜하세요! 딜안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는겁니다 왜 놀고계신가요' 하고 분쟁을 일으키려는게 아니라.. 백마의 성전에 경기를 일으키시는 분에게 의식개선 혹은 딜링에 관해 힐러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임을 밝힙니다. 공감하셔도 좋고, 공감하지 못하셔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많은분들이 오해하는것같아 덧붙입니다.

이 글의 제목은 백마의 딜에관한 고찰이아니라 백마와 딜에관한 고찰입니다. 백마 개인의 입장에서 보기보단 파티 전체에서 봐주셨으면 좋겠고, 클리어만을 목표로 했을때 백마의 딜은 굳이 필요없는 부수적인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딜을 강요하는것이 아닌 이상적인 백마상을 제시하는겁니다. 여기에 맞추는것이 목표지만 그렇지 않아도 좋다는겁니다.

 

 글이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내용은 없습니다.

 

 

전 딜러가 자신의 최선의 딜을 뽑으려 노력해야 하듯이, 탱커도 탱킹이외에 부가적으로 최선의 딜을 뽑아야하고, 힐러또한 가능한 많은 딜을 넣어야한다고 봅니다. 레이드에서 최선은 죽지않고 최대의 딜을 뽑아 클리어라고 생각합니다.

 

 

백마님들 여태 최상위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마나가 남으시는 분도 있겠고.. 부족한 분도 있으실겁니다.

 

부족한 이유로는

오버힐을 많이했을 수도 있고

탱커가 생존기를 제떄 키지 못했거나

딜러들이 필요 이상으로 데미지를 받아서

 

그걸 메꾸느라 필요이상으로 힐을 많이썻을수도 있습니다.

 

다른이유로 학자가 딜을 많이해서 밀리는 힐을 메꾸기위해 케알라를 많이썻거나, 혹은 딜을 많이해서 마나가 부족할 수도 있겠죠

 

전자의 경우로 마나가 부족한 경우에는 딜링할 마나가 남지 않았을것이니 공대단위로 조정이 필요할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잘만 조율하면 딜링할 여유/마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환사/백마/학자의 레이드끝날 시점의 마나는 0입니다. 딜을 하던 안하던 이것보다 많이남아있다면 스텟을 과도하게 신앙에 찍었거나, 중간에 쉬는타임에 놀았거나.. 혹은 담시를 과도하게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나가 0이 아니라면 케알 세번할 것을 케알라 두번을 하고 딜을하는게 최선이다.. 그런말입니다.

 

 

 

1. 학자는 성전상태에서 생명활성술로 힐을 할 수 있으며, 백마는 스톤스킨을 통해 성전상태에서 힐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성전을 실수로 키더라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거죠. 따라서 성전을 키는것에 심각한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2. 스톤라의 마나소모량은 159이고 케알은 133, 케알라는 266입니다. 실질적으로 같은시간동안 힐을하든 딜을하든 마나소모량은 비슷하다는 겁니다. 단지 딜을하는동안 미뤄둔 힐을 성전풀고 해야하니 전체적으로 봤을때 마나소모가 더 크다고 할수있겠죠.  

 

3. 한편으로 스톤라의 위력은 170이고 루인의 위력은 80입니다. 스톤라 1번이면 루인 2번보다 많은 딜을 낼 수 있다는겁니다.

 

4. 각 던전<레이드>마다 필요 힐 요구치는 정해져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힐은 오버힐이란 말이며, 기준힐량을 넘긴다면 그만큼 캐스팅의 여유가 있어 딜을 할 수 있다는거죠.

우스갯소리로 학자는 저렙인던에서 요정소환만 해놓고 따라가기를 눌러놓고 웹서핑하다오면 3추를 받는다.. 라는 말이있죠. 힐 요구치를 요정이 다 채워주니, 학자는 아무거도 안해도 클리어한다는 말입니다. 이와다르지않게, 레이드에서 요구힐량이란게 존재하고, 이 기준치만 넘으면 캐스팅에 여유가 생깁니다.

 

이 4가지 이유로 백마가 딜을 하는것도 좋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같은상황일때

 

1. 학자가 도트리필 후 루인을 쓰는경우

 

2. 학자가 도트리필 후 힐을 해주는 경우

 

1번의경우엔 백마는 케알+케알라를 통해 탱커의 힐을 봐야할겁니다. 케알로 힐이 버거울경우 케알라를 쓰게되겠죠.

2번의경우엔 백마는 성전+에어로라+에어로+물의오라+스톤라... 하고 딜을 할 수 있을겁니다. 

 

루인의 위력과 스톤라의 위력차이를 위에서 적었듯, 1번의경우보다 2번의경우가 훨씬 파티딜의 기대값이 높겠죠.

 

즉, 만약 학자가 도트리필하고 루인을 할 여유가있으면, 그 때 학자가 힐을하고 백마가 딜을하는게 최선입니다.

백마가 성전을 킴으로써 마나가 부족함은 성전을 오프했을때, 밀린 힐을 커버해야하기 떄문입니다. 학자는 백마보다 상대적으로 마나가 남죠. 상대적으로 백마의 케알라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고무격려를 쓸 수 있습니다. 밀린힐을 효율적으로 채워줄 수 있다는거죠.

2번의 경우에 백마가 마나가 없어서 딜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딜을 하기때문에 마나에 여유가 생길겁니다. 파티 딜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고요

 

 

조금 다른상황을 제시해보겠습니다.

 

 

백마가 마나가부족하고, 학자의 마나는 많다면, 혹은 그 반대로 학자의 마나는 없는데 백마의 마나는 많아서 담시를 틀어야했고, 그래서 한명의 마나가 가득찬 상태에서도 담시를 끌 수 없다면.

이경우 파티 전체의 입장에서는 딜로스가 발생하고있는겁니다. 음유시인의 딜로스 + 가득찬 마나만큼의 스킬활용 

 

 

백마의 마나가 부족하고 학자의 마나가 많았다면, 힐적인 부분에서 학자는 치유술대신 고무격려를 통해서 백마의 마나부담을 덜어줬어야했고, 백마는 케알대신 케알라를 통해서 학자의 마나부담을 덜어줬어야 한다고봅니다. 또 딜적인 부분에서도 조율이 필요한것이고요

 

학자가 딜을많이해서 백마마나가 부족했다면

반대로 백마가 딜을하고 학자가 힐을한다거나..

학자가 생흡쓸것을 생활을 넣는다거나..

 

백마가 스톤을 많이던져 학자가 고무격려를 많이썻다면 스톤스킨을 감아준다거나 하는식으로요

 

 

 

 

 

만약 힐러가 딜을함으로써 음유시인에게 담시를 요청해야하고, 이떄문에 음유시인의 딜로스가 발생하게 된다면 딜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백마의 딜은 파티전체로 봤을때 안정성을 해치지 않고, 딜로스를 발생시키지 않을때 하는것이 좋죠. 요점은 마나와 캐스팅에 여유가있다면 딜을해도 좋다입니다. 적어도 성전과 딜스킬을 배제하고 플레이하는것보단 모든스킬을 활용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는거죠

 

 

전 힐러의 난이도는 공유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자가 힘들고 백마는 쉽거나.. 백마가 힘들고 학자가 쉽다 그런것 없이 한명이 힘들면 서로 힘들어야합니다. 만약 한명만 힘들고있다면 다른쪽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거라고 봐요.

파판내에서 백마와 학자 딜에대한 인식을 비교하면 학자가 딜하면 잘하는것, 백마가 딜하면 이상한사람..이란게보편적인 인식이기에.. 둘다 딜하는게 베스트라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딜딸하는 재미로 게임하는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생각을 가져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