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소환사에 푹 빠져서 버닝하고 있는 초코리큐르입니다.
류상->전사->몽크까지 하고 소환사로 건너오면서 인생캐릭이다! 라는걸 느끼고 열심히 파밍중인 소환사입니다.
사실 넘어오기전에 소환사를 키워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가 패드유저여서 인데요 ㅠ_ㅠ
(여자친구님이 학자인데, 비술사류는 패드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여....)
무수한 고민끝에 넘어왔지만 전직업중 패드 관련 정보가 가장 적은 소환사(...해보니 이유를 알겠지만)여서
제가 쓰는 세팅 안내차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적응함에 따라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세팅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라 생각하네요 ㅎㅎ)
사실 기존 글섭유저분이 쓰신 패드 세팅글을 참고해서 첨에 세팅을 했었으나,
개인적으로 매크로를 별로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2번 세트로 넘어갈때 계속 펫바로 넘어가져서... 좌절하고
제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새롭게 세팅을 했습니다.
(사실 첨엔 배우는 순서대로 놨더니 손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움직여서 으아아아아 하고 좌절...)
상세 설명은 아래 이미지와 함께 하겠습니다 - 이미지는 게임스샷 대신 연구하던 엑셀파일로...
우선, 세트는 1,2, 트리거 까지 3개의 세트를 사용하지만 2번세트는 힐/펫/기타 가장 안쓰이는 스킬 위주로 넣어서
레이드때는 급하게 힐하지 않는이상 거의 가지는 않습니다.
세팅하면서 최우선적 스킬에 따라 분류를 나누었고, 이걸 토대로 스킬을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스킬 배치를 통해 세트간 혹은 트리거간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는게 최종 목적이었죠
(안그러면 손이 너무 바빠서.. 후덜덜더럴, 표 아래 스킬바 참조)
OGC : 논글쿨기, CT-A : 공격계 캐스팅, CT-H : 치유/버프계, NCT : 논캐스팅, BUFF : 버프, PET : 펫, ETC : 기타
일반적인 딜링 시, OGC 스킬은 NCT 기술 후 글쿨때 2개 사용하고 캐스팅중에는 펫스킬이 가능한점을 바탕으로
1번세트 LT : NCT 스킬, 1번세트 RT : CT-A 스킬을 배치를 하였습니다.
LT유지-> +RT(트리거) 에는 OGC스킬을 두어 NCT 후 RT만 눌러 OGC스킬을 쓸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마찬가지로 RT유지 -> +LT(트리거) 에는 펫스킬을 설정하여 캐스팅중 LT만 누르면서 스킬을 쓸수 있게 했습니다.
녹색글씨는 어쩔수 없이 매크로로 사용하는 스킬들인데요.
펫컨을 위한 매크로나 신속부활 말고는.... 특별한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브창은, 오프글쿨기, 펫스킬등의 쿨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창을 하나 빼 두었습니다.
(트리거에 스킬이 많이 들어가니 남은 쿨이 안보여서.. 쿨럭)
전 누워서 하는 경우가 많아 140%로 키워놔서 누워서도 잘보이게 해놨습니다.
실제 돌아가는 쿨기는 아래 서브창(+1세트 일부)으로 다 확인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한달정도 소환사 키워보면서 느낀점은....
패드는 정말 어렵다 ㅠㅠ 였습니다. 나름 3캐릭 만렙찍으며 패드 적응은 완벽하게 된줄 알았는데...
소환사 시작하니 정말 이 자신감이 한방에 무너지더군여 ㅋㅋ
지금이야 소환사도 적응해놔서 다른분들 키보드로 하는거만큼 딜이 나오긴 합니다!(뿌듯)
그래도 소환사 패드는 어렵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패드를 써볼까 하시는분들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글 작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