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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극대 세팅이란게 좀 흐름이 있는 편인데...

아이콘 요하네
댓글: 4 개
조회: 1399
2016-01-17 17:09:33
아주 초창기에 어둠빛 세트나 70 80렙대템 입고 다닐때는

학자 극대가 그렇게 효율좋고 요구받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게 레벨별로 스킬에 사용되는 마나량은 고정돼있고

보통 갓 나온 템렙 빡빡한 레이드의 경우 끊임없이 힐을 부어줘야 하는데 템렙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마나가 부족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치유술 위주로 쓰게되거든요

마나수치 자체가 지금보다 부족해서 에테르로 차는양도 적고, 그래서 고무 비중을 높게 주고 운용이 안됩니다. 피통도 치유량 자체도 낮은데 힐업은 끊임없이 해야하니까요

이때는 학자로 무리해서 극대세팅 하는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효율이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었고 고무를 난사할수 없다보니 백마처럼 신앙 의지 위주로 맞추는거랑 별 차이가 안났거든요... 있으면 좋고, 극대 없어도 다른게 높으면 상관없는 능력치 취급이었죠

그런데 레벨이 고정된 상태에서 템레벨이 점점 오르고
마나 수치에 여유가 생기고 고무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능력치가 되면 이때부터 극대 효율이 급증합니다. 의지가 구려지는게 아니라 극대가 이전보다 효율이 증가하는 구조가 되죠.

여튼 결론은 의지는 레벨과 아이템 수준에 무관하게 거의 일정한 기대값을 가지는 반면에 극대는 캐릭터의 레벨 대비 아이템 레벨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증가합니다. 격려 실드에 2배 배율을 가진 학자의 특성입니다.

따라서 50레벨 최후의 아이템 레벨인 130렙대 세팅구간은 그 어느때 보다도 극대의 기대값이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이렇게 가다가 레벨이 풀리고 확팩으로 넘어가면 또 극대 기대값이 감소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단적으로 레벨업 구간이요...

캐릭터 레벨이 상승하면 스킬의 마나 소모량도 증가하는데 막상 60찍고 차고있는 템들은 레벨대비 그리 좋은템이 아니다보니 50시절 보다도 마나가 후달리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아마 스킬추가 때문에 스택을 펑펑 날리다 보니 더 심하게 느꼈던거 같아요

지금 글섭버전도 극대가 꼭 왕이냐 하면 애매한 시점이라 템레벨 포기하고 극대템 낄정도 가치까진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의지나 극대나 도찐개찐정도 상황이랄까요... 하지만 아마 글섭도 3.5 나 3.6정도로 넘어가서 알렉영식 이후의 더 높은 아이템 레벨이 해금된다면 다시 극대 효율이 증가하는 구간이 올겁니다. 그때는 지금 한섭 학자들처럼 극대둘둘 세팅을 하게 되겠죠.

결론은 지금은 여러분이 느끼시는 대로 극대가 좋은 효율을 가지는 구간이 맞습니다만 언제나 어디서나 극대가 왕인건 아닙니다.

쓰고보니 당연한 소리를 쓴거같은데 여튼 초기에는 의외로 마시속 올려서 잘 하던 학자도 있었습니다(...)

Lv63 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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