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제가 원 트윗에 관련된 내용은 공대장님이 사과하셨고(다른 지인분들에 뒷담에 대한 내용은 사과받지 못했습니다.) , 터질 뻔한 공대는 과반수의 의견을 따라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이에 대한 카톡 내역도 필요하다면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사과받은 일을 구태여 꺼내 오는 이유는 아래 서술할,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을 위해서입니다.
위기
저는 10월 23일, 할머니의 생신으로 공대에 불참하였습니다. 클자 대타를 시급으로 고용하여 공대에 합류시켰고, 공대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0월 25일, 나이트님이 공대톡에 카톡을 남기셨습니다.
<공대 톡 내역>
(나이트님이 보내신 제 3자분의 원 트윗 내용 첨부합니다.)
(아래 트윗은 용기사와 학자 사이에 불화가 있었을 당시 작성 된 트윗입니다. 이 트윗이 적힌 것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위쪽 전개란에 적혀있습니다.)
먼저 나이트 님께서 일을 들고 오셨고 이후 제 3자의 트윗을 목격하신 당사자인 전사님이 “맞팔이 마음 찍은 트윗 보여주기” 기능으로 해당 트윗이 노출되었음을 알려주셨으며 다른 공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용기사님 본인께서 나오셔서 본인과 저 글을 올리신 제 3자분이 지인임을 시인하셨습니다.
저는 제 가정사와 개인사가 제 3자에게 알려졌고, 하지도 않은 지인플로 욕을 먹었다는 사실에 매우 당황했기에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물었으나 용기사님 (공대장) 도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저는 모르겠으니 당사자를 찾아가보라” 는 발언에 저는 제 3자분께 연락을 취했습니다.
절정
이하 제 3자분과 나눈 디엠 내용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제 개인사를 들먹이며 욕을 했다는 점에서 꽤 화가 나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말투가 공격적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화를 하던 와중, 저는 공대원의 제보로(첨부된 공대 톡 대화 내용 참고) 해당 인물과 용기사님이 같은 부대원임을 확인, 용기사님이 공대 운영 문제로 부대장님께 상담을 받았다는 발언으로 해당 부대원들이 제 개인가정사를 알게 되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하 공대톡에서 얘기 나눈 스샷입니다.
그러나 제 3자분도, 용기사님도 아니라고 잡아떼기만 할 뿐, 아니라고 하실 거면 증거 (해당 트윗의 당사자인 24일에 할머니 생신이셨던 힐러님과 지인플 당하셨다는 당사자분) 를 달라는 발언에도 소통을 거부하시며 더이상 대화 나눠가지 않겠다고 하셨기에 부득이하게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말
공론화 의사 없다, 조용히 처리하고 싶다, 말씀드렸음에도 소통을 거부하시고 답변을 거절하신 건 용기사님이십니다. 10월 17일경 공대 뒷담으로 전적이 있으신 분이라 더 의심스러울 부분을 이해하고 계신다면 이렇게 행동해선 안되는 일 아닐까요? 만일 제가 정말로 오해했고, 해당 트윗의 주인공이 제가 아니라면 기꺼이 이 글에 언급한 분들께 사과드리겠으니 부디 제발 알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요약 내용
공대장 및 공대장 지인들(부대원)의 공대원 뒷담 전적 있음
또다시 공대 내부 일이 공교롭게도 공대장의 지인(부대원)에게 새어나간 정황이 발견되어 추궁했으나 답변 거절
조용히 사과 받고 글 삭제로 해결하고 싶었으나 실패하여, 앞으로 이분들과 공대를 꾸리실 분들이 뒷담과 개인사 퍼나름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