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는 톤베리 서버에서 미리내의 바람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고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맷돌집에 거주하고 있는 32살 김재민이라고 합니다. 글 작성자는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오후 03시 49분경 ㈜엑토즈소프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MMORPG 온라인게임 파이널 판타지 14 게임에서 미리내의 바람 게임 캐릭터로 접속하고 있었습니다.
대상자는 글 작성자에게 게임 내 귓속말 기능으로 어머니가 빚이 있고 집안 사정이 어려운 상태인데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현금 200,000원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글 작성자는 이런 대화는 게임 채팅으로 하는 것 보다 카카오톡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받고 글 작성자는 대상자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는 현재 사정(어머니 빚)이 어려워서 급하게 돈을 빌릴 곳도 없는 상태인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돈을 빌려주게 되면 2024년 10월 10일에 월급이 지급 되는 날 이니까 그날 글 작성자에게 빌려 간 금액에 대해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글 작성자는 대상자의 말들을 믿고 현금 200,000원을 대상자의 지정 계좌로 200,000원을 송금했습니다. (대상자와 2024년 9월 26일 목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대상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난 이후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오전 6시 42분에 대상자의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또 연락이 왔었는데 글 작성자에게 빌려 갔던 금액 200,000원과 자신이 수중에 가지고 있던 돈을 합쳐 어머니의 빚을 청산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돈을 갚아 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상자는 분명 빚을 다 갚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원금을 확인해 보니까 원금이 더 남아 있었고 빚을 갚기 위해 자유 적금에 있는 돈을 확인해 보니까 돈이 부족한 상태이고 주변에 돈을 갚아 줄 가족 또는 지인이 없어서 글 작성자에게 800,000원을 추가로 더 빌려 줄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글 작성자는 원래 게임 내 사람들과 돈거래는 웬만하면 하려고 하지 않는데 고민 좀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고민 하다가 글 작성자의 절 알렉산더를 성불 시켜 주기도 했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대상자에게 돈을 빌려 주기로 했습니다.
당사자에게 돈을 추가로 빌려 가게 된다면 총 빌려 간 금액 1,000,000을 전부 2024년 10월 10일까지 지급할 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대상자는 2024년 10월 10일에 돈을 지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글 작성자는 대상자의 말을 믿고 대상자의 지정 계좌에 800,000원 총 1,000,000원을 빌려 송금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자와 2024년 9월 30일 월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대상자가 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2024년 10월 10일이 되었는데 대상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아서 글 작성자는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오늘 빌려 갔던 돈에 대해 지급하는 날인데 연락이 없어서 연락을 남겼다고 전송했습니다.
그러자 대상자는 입금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고 가족분에게 입금을 부탁했는데 식당을 하고 있어서 돈이 입금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 입금이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상자와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글 작성자는 대상자가 했던 말을 믿고 기다려 봤는데 입금이 되지 않아서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해보니까 가족이 갑자기 말을 바꿔서 돈을 지급하기 힘들 것 같다고 다음 주 수요일에서 목요일 중에 연차를 내서 은행에 가기로 했었는데 그때 입금하겠다고 했습니다.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글 작성자는 대상자의 말을 믿고 기다려 봤는데 당사자가 먼저 연락도 오지 않고 입금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먼저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대상자는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에 글 작성자가 전송한 카카오톡 대화를 읽고 무시했습니다.
글 작성자는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새벽 1시경 절 알렉산더 1클 사장팟을 인당 300만길을 걸고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파티에 혜후'@펜리르란 사람이 왔었는데 말투가 대상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작성자는 구글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 스크린샷 참고)
글 대상자의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무시하면서 글 대상자가 모집하고 있는 사장 팟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직원으로 왔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사건 이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대상자가 글 작성자의 사장 파티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의 지인 재상이김치, 진휘와 함께 글 작성자의 실수를 촬영하여 트위터, 디시 인사이드에 박제하여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했던 것 입니다.
그러다가 2024년 10월 17일 오후 8시 35분경 대상자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연락이 왔습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글 작성자는 혜후'@펜리르가 본인인 것을 다 알고 있는 상태였었는데 대상자는 다른 사람인척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글 대상자는 31일까지 입원했다고 했으면서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 참고)
대법원 2005. 9. 15. 선고 2003도 5382 판결에서는‘타인으로부터 금전을 차용함에 있어서 그 차용 한 금전의 용도나 변제할 자금의 마련 방법에 관하여 사실대로 고지 하였다면 상대방이 응하지 않았을 경우에 그 용도나 변제 자금의 마련 방법에 관하여 진실에 반하는 사실을 고지하여 금전을 교부받은 경우에는 사기죄가 성립된다’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즉 돈을 빌리는 사람이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고 또 돈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 솔직하게 말하였을 때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돈을 빌려주지 않았을 것인데도 돈의 사용 용도, 돈을 변제할 방법 등을 속여 돈을 빌린 경우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대법원의 판결을 보았을 때
①대상자는 글 작성자에게 처음에 돈을 빌려 간 이유가 주변에 돈을 빌려주는 가족이나 사람들이 없고 어머니의 빚이 있다는 이유로 돈을 빌려 간 것인데 돈을 지급하는 날짜가 되니까 갑자기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가족이 자신이 빌려 간 1,000,000원에 대해 주기로 했다고 속였던 부분
②월급을 받는 날짜가 처음에는 10일이라고 했었는데 돈을 갚을 날짜가 되니까 25일이라고 속였던 부분
③두번 째 돈을 빌려갔을 당시 자유 적금에 돈이 부족해서 돈을 빌려 달라고 했었는데 은행에 가서 적금에서 돈을 지급하겠다고 하는 부분
④입원했다고 했으면서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 하고 있었던 부분
이런 대상자의 위의 전체적인 행동들을 보았을 때 대상자는 어머니의 빚을 갚는 용도로 빌려 간 돈을 다른 용도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고 대상자는 처음부터 약속한 날짜(2024년 10월 10일)에 빌려 간 금액에 대해 지급할 능력도 없었으면서 돈을 빌려 간 것으로 보입니다. 글 작성자는 대상자가 빌려 간 돈을 약속한 날짜에 갚지 않고 이렇게 미룰 것이면 돈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글 작성자는 대상자가 돈을 줄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판단하여 대상자를 상대로 10월 22일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 참고)
대상자는 경찰서에서 보낸 출석 요구서에도 응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무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게임에는 매일 접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 대상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글 작성자에게 돈을 빌려갔던 수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기는 처음에 진실을 모방하고 흉내내고 결국은 그 허상이 드러나게 되어 어처구니 없는 꿈을 꾸게 만듭니다. 사기로 얻는 이득이 일시적일 뿐 결국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는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 작성자가 작성한 게시글을 참고 하셔서 대상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사기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해명, 사과의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첨부바랍니다.■ 요약 내용1. 예진@펜리르가 총 100만원의 돈을 어머니 핑계를 대며 빌려갔습니다.
2. 약속한 기한이 되었으나 돈을 갚지 않습니다.
3. 몇 달 전 고소장을 접수 했으나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출석하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묵담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