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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오딘섭 고망부대 "하련"님께 사과글

아이콘 왕춘자
댓글: 72 개
조회: 7298
추천: 15
2016-07-12 12:42:44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며칠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극라바나 파밍팟을 만들었고, 파티에 고망부대 "하련"님께서 오셨습니다.

 

 

부대만 보고서 부대원 전체를 다 똑같이 보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파티에 "하련"님이 오셨지만, 고망이라는 선입견 없이 게임을 진행 하였습니다.

 

 

 

파밍팟이 "파밍을 ㅎ ㅏ고싶은 팟"이라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처럼 파밍이 원활히 진행이 되지 않고 있었지만

 

그중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하련"님의 기믹실수와 제 미터기에 보이는 500도 안되는 DPS가 눈에 들어왔지만

 

그냥 일단 클리어를 하자는 생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어가 되지를 않아, 선입견에 대한 제 의지가 무너졌고

 

"하련"님께 딜도 그렇고 기믹도 그렇고 안되겠다고 파밍팟 오실 분이 아니라고 쫓아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부케릭을 키우면서, 휘장을 위해 마물을 서칭 및 잡고 있었는데

 

하련님이 선타를 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타들과 다르게 개성도 없고, 실력도 없어서 인지 

 

존재감이 없어서 "하련"님도 선타를 하고 다니는 줄 몰랐습니다.

 

 

 

그걸 오늘 알게 되었고, 약간 욱하는 마음에 제가 시비를 걸었네요.

 

 

 

 

( 대화내용입니다 )

 

 

 

이제 500넘으니까 저를 깔게 생겼다고 말을 하셔서 제가 좀 흥분했나 봅니다.

 

저한테(학자) 딜빵하자는 소리에 이건 이겨도 본전이고, 지면 쪽팔린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공보다 암기로 딜을 더 잘할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오늘 이후로 서로 보게 되면 괜히 시비걸게 되고 싸우게 될까봐...

 

그렇게 싸우다가 잠시 이성을 놓고 딜빵해서 제가 비록 학자지만 질까봐 무서워졌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처럼 서로 모르는 척 살았으면 해서 사과글 올립니다.

 

 

 

 

 

 

 

하련님께

 

 

안녕하세요 하련님. 크게 인연도 없었고, 파밍팟에서 처음 뵈었는데

 

제가 자제를 못하고 다른 파티원분들도 계신 토크온으로 대놓고 못한다고 해서 죄송합니다.

 

선입견 없이 사람을 대하려 했는데, 계속 된 트라이에 제가 잠시 흥분한 것 같습니다.

 

그때 제가 화내서 죄송합니다.

 

 

 

 

 

평소엔 선타에 익숙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하며, 고망분들도 그냥 자기들 나름대로 즐기는 방식이겠거니 하며

 

마물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휘장이 필요해 직접 서칭하고 제보해서 잡고 있다가 선타를 치시니까 제가 그때 일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심기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다시는 그때 일 언급하지 않고, 하련님이 선타를 쳐도 그냥 모른척 하겠습니다.

 

그러니 딜빵하자는 얘기는 고만 해주시고, 지금까지 처럼 서로 모르는 척 살고싶습니다.

 

 

딜에 대한 언급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반말로 먼저 시비 걸고 심기 불편한 얘기 꺼내서 정말 죄송합니다

Lv54 왕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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