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신 분들은 같은 자유부대분들과 자유부대원의 지인분으로 사사게에 닉이 올라가도 괜찮냐는 데에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 억지에 어울려 주신 땅콩, 언블, 와카나사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템은 바하무트셋을 모두 갖다 버려서 급한대로 나이트 bis셋에 풀 공악세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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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10의 자동 촬영 기능으로 했기 때문에 일체의 편집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냥 제가 컴맹이에요. 네
영상 내내 안정적이었다? 아뇨, 분명 마뎀 있는 놈 나타났을 때마다 불안했었고 요단강 눈앞 상황 가끔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생존기 돌린 타이밍에 학자는 3디법을 통해 딜을 넣는 여유를 보였고, 딜을 하지 않았다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영상 보면 저도 오랜만이라 실수 굉장히 많이 합니다. 2넴 보스에서 생존기 제대로 안돌려서 압도 한방 꽁으로 쳐맞는다던가, 2번째 쫄에서 한마리 튀어서 흑마님한테 왔다갔다 했다던가, 그럼에도 문제 없이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학자님이 잘해주셔서? 네. 정말 잘해주셨어요. 제 똥 치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요. 일부러 평소라면 절대로 안 몰 쫄 4+화염 신관/ 거인 두마리 말인형 두마리나,/ 3쫄에 말 인형에도 영상 증명 한답시고 무리하게 몰았고 살리고 살아남았습니다. 저같은 어중간한 허접 아재탱도 이렇게 해낼 수 있는데, 바하셋이 비매너라구요? 왜 항상 탱힐에게는 가혹하게 찾고 딜러는 여유롭게 잡아주시죠? 딜 악세 왜 끼냐구요? 115짜리 저렙 도끼로도 안정적으로 어글을 잡을 수 있다는 것, 그로 인해 쓸데 없이 압도를 낭비하지 않아 끊김없이 빠르게 던젼 돌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생명력? 높으면 좋고 중요하죠. 근데 생명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그건 그냥 잉여자원이에요. 활력 높다고 방어 추가 옵션이나 힐량 보너스 옵션, 그딴거 없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4인던젼이기에 쓸데 없이 아픈 공격이 많이 없어요. 저같은 경우야 전사다 보니 정작 아픈 막넴 불꽃에 시작 원초 안 넣었다가 피 본 게 적나라하게 나왔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었겠죠.
이 글을 올린 건 그 힐러님이나 탱님의 끝난 일을 다시 끌어올려서 재점화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이미 두 분은 사과 하셨고 제가 이런글 올려서 두분 불 붙여 봤자 저만 나쁜놈 되는 거겠죠. 아니, 지금도 충분이 나쁜짓이군요.
교황청에서 바하무트를 차는 것 자체가 힐러를 괴롭히는 거라고, 활력셋 안 찬건 문제라고. 활력셋 차면 힐러 입장에선 편할지도 모르죠. 피 조금 덜 출렁 거리니깐. 근데 그게 다 잉여자원이에요. 힐러 성전 덜 껐다 켜도 된다? 그래서 힐 넣을 때 똑같이 한번 넣으면 풀피 되나요? 아뇨, 활력셋이면 적어도 4~5번, 결과적으로 채워넣어야 할 피는 똑같아요. 주저리주저리 많이 떠들었는데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입니다.
탱커 필요 수준 활력 맞추면 남은 장신구 올공이 훨씬 이익입니다.
잠든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