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렙이 코앞이신 같은부대 소환님의 업을 도와드리기위해
어젯밤 12시경쯤 같은 부대 흑마님과 소환사님,
그리고 저까지(점성입니다) 금빛골짜기에 갔다가 어느 한 암기님을 만나게됐습니다.
시작직전에 몹 잡지말고 1넴 재끼고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방법이 있는지도 몰랐고 일단 랩업하러 왔기때문에 양해를 구하고 기본루트로 부탁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시고 출발 하셨는데 처음엔 몰랐다가 1넴방에서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독중첩을 미쳐 보지못해 3-4중첩까지 쌓여서 죽으시는 경우는 간혹 봤는데..
2중첩인데 피가 갑자기 확 까지셔서 급 당황하는 바람에 손이 꼬여서
탱커님을 눕혀버렸고;; 결국 전멸했습니다. 첨엔 제가 부족해서 그랬구나싶었어요
실례지만 혹시나 싶어서 장비창을 잠시 봤는데.. 악세가 몇개 없더라구요..
다른 장비도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금빛골짜기는 47랩제 던전인데... 좀 심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샷을 미쳐 찍진 못했지만 들고있는 무기도 30대랩으로 기억합니다.. )
악세가 몇개 없으시다고 말씀드렸더니 못먹어서 안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군표템이라도 맞추고 오시지.. 라고 말씀 드렸더니
막 총사령부를 옮기셔서 군표가 없어서 못사셨다고...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시길래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렙업도 얼마 안남았고..
카드뽑기에 덜 신경쓰고 힐에 집중하면 어떻게든 될것같아서 일단 진행은 했습니다..
솔직히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 총사령부 옮기셨는데 소위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총사령부 옮기면 직위도 가장 아래지위부터 시작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건가요;;
다른분들도 있고해서, 크게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몇마디 나누고 막넴까지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투표얘기가 나오긴했지만;;
다행히 두번 전멸은 안했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약 한시간정도?) 어쨋든 클리어 하긴 했습니다.
백마로 왔으면 조금 수월했을텐데, 저 역시 저랩 점성이라서 조금 힘들긴 하더라구요;
(대화창도 스샷을 찍었어야했는데 첨부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 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ㅠㅠ)
금빛 안그래도 지겨운곳이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면 좋지않나요 ?
군표가 없어서 군표템을 사오지 못하셨건 던전 돌면서 챙기지 못하셨던간에..
제발 상점템이라고 입고 던전 돌아주셨으면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