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에서 플레이중인 msn
암기로 보이드방주를 갔고 B파티에 배정됨.
지극히 정상적으로, 그리고 공략에 충실하게 플레이 하고 있었으나 1넴부터 신경을 긁는 A파티 탱커 발생.
전부다 들어오지도 못했는데 A파티 탱커가 고속직행으로 준비확인따위 없이 넴드를 풀링해서 멘탱을 자처.
결국 우리파티 한명은 들어오지도 못함. (A파티 탱커 = 깨왕이)
그것이 약간 심기가 거슬려서 한마디 지적함. 왜 맘대로 들어가냐고. 다 들어오지도 못했는데.
그랬더니 뭔소리냐는식으로, 자기는 모르겠다는 식으로, 그냥 썰면안되냐는 식으로, 자기가 뭔잘못이냐는 식으로 답변.
그때부터 딥빡의 시작. 그래서 친절하게 abc 파티의 위치도 알려주고 뭘잡을지 알려줌.
근데 알려줬음에도, 그리고 자기도 알고있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쫄구간에서 a파티쫄을 가져가지도않음. 어디 가있는지도
알수가 없음. 결국 b탱인 내가 탱을 다함.
그렇게 어케어케 3넴을가고 난 그냥 참고 묵묵히 맨탱 역할해주려고 준비확인도 하고 풀링해서 맨탱을 하려고함.
우리파티 힐러2명은 내 지인이었고, 불굴 안키고 들어가는것에 대해 이미 조율이 된상태였고 어차피 나의 힐을 주는것은
우리파티 힐러2. 그리고 불굴없이 풀링해도 절대로 어글안뺏길 자신이 있고 지금까지도 단한번도 어글털린적 없음.
불굴을 안킨만큼 딜을 충분히 준딜러만큼 해주고있었고 그리고 안켰으니 어글빡시게 잡아야하기에 풀링하고
3연속 어글콤보를 열심히 돌려주고 극딜을 하기 시작했음. 근데 바로 깨왕이(a파티 탱커)에게 어글이 넘어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상황.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어글이 절대 튈수가없음. 불굴안켰다고 부탱에게 어글이 털린다?
그것도 나중에 털린것도아니고, 내가 선풀링을 했고 딜콤보 한번없이 어글콤만 2-3연속돌리고 있는데 어글이 바로 튄다?
전사도 아니고 같은 암기에게?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않는 상황이라 고의적인 거로밖에 생각이안됫음.
그냥 불굴키고 일부러 어글콤 오지게 돌린거임. 부탱이 불굴을 키고 123을 돌린다? 이게 말이되는 상황일까.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대응을 해줌. 그냥 너한번 x되봐라 는 식으로밖에 이해가 안되서 심기가 매우 불편해짐.
근데 더웃긴건 다른사람들의 반응. 불굴을 안킨 내 잘못이라는, 걍 나보고 닥치고 불굴키라는 무개념 탱커로 몰아감.
부탱이 투지키고 123돌리면서 일부러 고의트롤하고 있는데 그러면 너도 투지키고 같이 123쳐야지 뭐하냐 이런식.
정말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맨탱이면 절대 어글이 어떤상황에서도 안털리게 해야된다는식. 그어떤상황이 부탱이 저렇게 고의적으로 어글을 뺏어가
려는 상황에서도 그래야한다는듯. 절대 안뺏긴다함. 그래서 그렇게 날 비난하던 C파티 탱커가 자기가 맨탱보겟다고 들어
가길래 내가 어떤상황이엇는지 알려주기 위해 똑같이 해줌.
나도 투지키고 123딱 한번 돌려줌. 선풀링도안했음. 뒤늦게 부탱처럼 들어가서 그냥 한거라곤 투지키고 123 딱한번 돌려줌. 결과는? 바로 어글나에게 넘어옴. 그러니까 또 사람들은 어이없다는 식 ㅋ
그래서 나는 " 아까 깨왕이님하고 똑같이 해준건데 튀는데요?" 알려줌. 그랬더니 할말이없는지 역시나의 패턴대로
반박은 못하고 비아냥대기 시작함.
내가 과연 잘못한것일까.
스샷 전문 첨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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