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첫 번으로 올리는 글이 사사게라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래 "하우징 선착순인데 하우징사면 욕먹어야하나요 쁘레님?" 글의 욕먹은 당사자 사보텐더 에반찌입니다.
오늘 쁘레님(당시 언약자님인 하담연으로 접속하셨음) 과 하우징 대기 하면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었지만 저만 묻고 지나가려고 했던 일인데... 아래 저렇게 공론화를 해주시고, 욕하신 당사자인 쁘레님의 댓글이 제가 보기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대 별로 구성을 해보면
1. 제 언약자님이 밤새 라벤더 중형을 전부 돌아 철거 후보지들을 선정해주셨습니다.
2. 아침 7시에 기상한 저는 언약자님과 후보지인 그리다니아 확장 4구 60과 확장 2구 60에 각각 서있다가 집이 풀리지 않으면 언약 반지로 텔레포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쁘레님이 댓글로 말씀하신 "따라왔다"는 틀린 말입니다. 저희는 이미 후보지 선정을 해놓은 상태였으니까요.
지역과 사이즈가 정해지면 철거 후보지는 비슷비슷한 거 아닙니까? 게다가 그 하우징은 구역만 다르지 같은 집인데요. 제가 아는 사이도 아닌 쁘레님을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2. 그후 트위터에서 하우징 풀리는 시간을 검색하다가 쁘레님이 저에 대해 욕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약자님 닉네임으로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 일을 게임 내에서 이야기하는 건 아닌 거 같아 입 다물고 있었습니다.
당시 쁘레님 언약자이자 접속해서 제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캐릭터인 하담연님도 저를 욕하고 계시더군요.
심지어 이분은 저를 "옆에서 대기타는 새끼"로 칭하시며 하우징 되면 뭘 주겠다는 RT이벤트도 하셨습니다.
3. 오전 9:45분 경: 외치기로 하우징 기다리던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중 쁘레님이 저를 저격하여 말씀하셨지만, 저는 ㅋㅋㅋ 외에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링크쉘 실수인것처럼 저에게 욕을 하셨는데, 저는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감정표현 한숨으로 대응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실수가 아니라 고의라고 올리신 트윗도 봤습니다. 빠르게 지우셔서 스샷은 없지만 여러명이 당시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 계속 욕하셨던 건 뻔해서 캡쳐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주무셨는지 클릭을 안하셔서 제가 하우징을 가지게 되었는데 또 이런 트윗 남기셨더군요.
잠까지 드셨는데 계약금 넣으신 것도 아니고 번호표 뽑으신것도 아닌 분을 제가 기다려드려야 하나요?
아직 어린 분인거 같아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정신 못차리신거 같아서 올립니다.
트위터/파판 계정은 저 트윗 본 후 바로 차단했기 때문에 저한테 연락 안하셔도 됩니다. 선착순 클릭으로 사는 하우징을 같이 대기했다는 이유로 무려 아침부터 오후까지 욕하셨던 분인데 사과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성인인데 게임 내에서 다른 분에겐 안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인벤에서도 잘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글레나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