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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리] 본인 상자만 중요하고 공대는 안 중요한 공대장 '윤서얌' 님

하니찌
댓글: 68 개
조회: 51155
추천: 92
2017-07-20 20:26:46
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 '하이찌'입니다.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미숙하지만 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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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짧게 요약하자면

1) 공대장 '윤서얌'님 외 2분, 총 3분이서 공대 일정이 끝나기 전에 클목팟을 다녀와 1상으로 만든 점.

2) 제가 먼저 물어보기 전까지 클리어 여부를 알리지 않고 묻어가려고 했던 점.

3) 결국 그렇게 공대를 터뜨리고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입혀놓고 간단한 사과만 하신 후 본인은 뻔뻔하게 숨으신 점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과문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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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공대의 상황.

시작하기에 앞서, 저와 윤서얌 님 외 6명은 천동 영웅편을 트라이 및 파밍하기 위해 함께 공대를 짜서 3주차에 출발했고, 사건 당시 3층을 트라이 중에 있었습니다. 
공대 일정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로, 해당 날 (토요일) 은 3층을 이틀 째 트라이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번 주에 사정이 있어 빠지셨던 몽크님이 초행이셨고, 이미 3층을 클리어한 상태로 공대에 합류하신 암기 님, 헬퍼로 와주신 음유님과 공팟에서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고 온 저 (전사) 와 윤서얌 님 (학자), 그리고 닌자 님 를 제외하고는 3층을 2릴 정도밖에 트라이하지 않아 아직 미숙한 상태였습니다. 

해당 미터기 첨부드립니다. 


(학자님이 주신 미터기 스샷입니다.)

그렇게 기둥 페이즈까지 몇 번 본 채로 토요일 트라이를 마쳤고, 후에 공대 링크쉘에서 오늘 트라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링크쉘 대화는 미처 캡쳐하지 못해 스샷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토요일날 밤에 오간 대화입니다.)

아직 기믹도 미숙하고, 기믹처리를 하더라도 딜이 부족할 것 같다, 그러니 공대 외에도 연습을 해보자고 제안을 하셨고,
이야기를 하던 도중 "연습하러 갔다가 클리어하면 어떡해요?" 같은 우려의 말이 나왔습니다. 그 날은 그 주의 공대 일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만약에 클리어를 하게 된다면 다음 날 (일요일) 혹시나 클리어를 하게 된다면 1상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제가 농담으로 "클리어할 것 같으면 자살해야죠!" 하는 식으로 말을 했고, 다들 동의하시고 웃는 분위기였습니다. 



2. 공대 일정이 끝나기 전에 말없이 클목팟을 다녀오신 것. 

그렇게 토요일날 공대 일정이 끝났고, 쉬던 중에 저는 지인분의 계정에서 3층을 클리어했다며 올리신 스샷을 보게 되었고, 그 완료 스샷에 윤서얌 님과 암기 님, 닌자 님이 찍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클리어 당시 미터기 스샷 올립니다. 

요청으로 당사자들 디피 제외하곤 가립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아, 이 분들이 연습을 하러 갔다가 클을 하셨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평소라면 클을 했다며 똑같이 완료 스샷을 올리셨을 윤서얌 님이 아무 말이 없으셔서 개인적으로 톡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눈 대화이기에 일부만 공개합니다.



일차적으로 연습을 하러 간 줄 알았는데 클목팟을 가셨다는 것,
그리고 이차적으로 "깨고 오면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고 조심스러웠다"고 하시는 건 분명 본인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갔다는 뜻인가요? 

제가 먼저 말을 꺼내기 전까지, 저나 다른 공대원에게 언급하지 않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이후에 제가 자고 일어나서 대답하겠다고 말한 뒤 대화는 중단되었습니다. 



3. 윤서얌 님 (공대장)과 암기 님, 닌자 님의 사과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공대 톡방에 윤서님이 사과문이라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이후 오간 대화까지 해당 내용 첨부합니다.







이 다음에 단톡방에는 계시지 않은 솬사님을 위해 윤서얌 님이 따로 공지를 올리십니다.




이 공지만 보면 꼭 제가 공대 나가는 것 때문에 일요일 공대 일정 쉬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하지만 솬사님께서도 이미 완료 스샷을 보고 상황을 알고 계셨기에 해명문을 요청하셨고, 그제서야 공지방에 사과문을 올리십니다.

해당 내용도 첨부드립니다.
(완료 스샷에서 관계 없는 분들이 이 글에 노출되는 것은 별개라 생각하여 지웠습니다. 염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소환사님이 "다른 분들은 사과 안하시냐", 라고 말씀하시자 그 다음에야 다른 두 분도 사과를 하십니다.


덧붙이자면 저희 공대는 클각을 보기 전까지 따로 공팟에서 클리어를 해도 된다던가, 그런 공지는 일절 없고 오히려 트라이는 되도록이면 공대 내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공지까지 하셨었죠.

공지에 대한 스샷 첨부합니다.





4. 공대 일에 대한 제 입장

먼저 앞으로 드리는 말씀은 비단 저 하나뿐이 아니라, 똑같이 피해를 입은 백마 님과 소환사 님도 더불어 느낀 점임을 말씀드립니다.

우선적으로, 첨부한 스샷 중에 제가 답한 내용에도 전부 적혀있지만 윤서얌 님이 본인은 공대장이 처음이다,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고 말씀하시지만 윤서얌 님은 저랑 율동 영웅 때부터 같이 공대를 뛴 경험이 있으십니다. 그런 분이 영웅편의 상자의 개념에 대해서 모르실 리가 있나요? 
특히나 윤서얌 님 말고도 다른 분들도, 본인의 파밍이나 상자는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받게 될 상자가 줄어들 다른 공대원들의 입장을 고려나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본인 상자만, 본인 파밍만 중요하신가요?

또 언급하신 내용 중에 "클리어할 만한 분을 모셔서 클목팟을 다녀왔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걸 윤서님이 판단할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렇게 말하는 '공대장' 입장으로 해야할 말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이제 3층을 트라이한 지 고작 이틀이 된 공대였습니다. 본인이 공팟으로 혼자 클각을 보고서, 공대에 와서 이거 클리어 못하겠다, 그렇게 쉽게 말씀하셔도 되나요? 누가 보면 한달 꼬박 3층에 박았는데 못 깬 공대인줄 알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깨고 싶은 욕심이 있으셨으면, 적어도 미리 연습한다고 하지 말고 '클목팟'에 가신다고 말씀을 하셨어야죠. 
물론 그것에 대해 사과는 하셨지만, 사과하신다고 저희가 무조건 받아줘야 하나요? 닌자 님이랑 암기 님이 사과 안하냐고 하니 그제서야 사과하시는 것도, 제가 먼저 클하고 온 것이냐, 하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사과문 올리시는 것도 억지로 사과를 받아낸 기분이어서, 썩 받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웃기게도 저랑 백마님은 님들이 그렇게 공팟가고 클리어한 다음날 공팟가서 3층을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판단하고 제하신건지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사실 이렇게 공대가 터진 지는 벌써 일주일도 넘게 지났고, 저도 속상하지만 그래도 사과를 받긴 했으니 이대로 묻혀놓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윤서얌 님, 이 일이 있은 이후로 반성은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건너 지인들에게 듣기로는 여기저기 본인이 피해입은, 본인이 피해자마냥 말씀하시고, 제 개인 연락처를 차단하시는 것을 보니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네요. 


이런 일로 인하여, 공대장이셨던 윤서얌 님께 제대로 된 사과문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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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 님, 닌자 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받아 닉네임은 내렸습니다. 

Lv1 하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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