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극 다이아 초행팟 다녀왔는데 너무 무서워요...

용기사고요 극 다이아 초행 헤딩팟을 갔습니다

여태까지 극만신 몇 번 다녀보기도 했고 이번 이벤트 보상을 빨리 얻고싶어서 초행팟에 들어갔습니다.

헤딩이고 당연히 공략 모르는 게 당연한데 계속 죽으니까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전에 피했던 기믹도 기억이 안나고 제대로 움직여지지도 않더라고요....

부활이 조금 늦게 오길래 안돼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폰으로 공략을 검색해서 보고 있었어요.

근데 정신을 차리니까 이미 부활되어 있었던 데다가 기믹까지 당해서 죽었었습니다.

파티원분들께 정말 죄송해서 사정을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했어요 그리고 지금 기믹 보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너무 마음이 조급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겨우 정신 부여잡고 막판에 가서야 하나 몫을 그나마 겨우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파티원 분들께 죄송하고 제가 미숙한 행동을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