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랄까, 드디어 매칭이 됬달까.. 난입 해달라는 글이 보여서, 하던매칭 때려치고 바로 가봤는데.
으오어어어, 글 엄청 자세히 읽구, 계속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몇몇분들이 어떻게 어떻게 하시면 된다. 식으로 착하게 알려들 주시긴 했지마는..
"전사님, 가셔서 힐러때리시면 되요" 하는데!
막상 걸어들어가서, 얌전히 일대일 쓰고, 육관폭 참 참 해서 누구 한명 죽이고, 주변을..보니 다들 좀 뒤에있고 혼자 두 무리 사이에 껴서 힐러쫓아다니다고 있길래
뭔가 이상해서 쫄레쫄레 도망가고..
힐러 필살기 쓴줄 모르고 거따가 참수도 박고..
싸우는거에 집중을 좀 하다보니 챗을 늦게 보기도 하고.. 정말 정신없이 싸우다가, 빼다가 하는데.
이 정신없는 싸움이. 엄청나게 재밌네요. 결과는.. 제가 뭘 했는지도 모르기에, 결과 또한 모르지만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그, 더러운... 수면만.. 제외하면 말이죠
으어어아아아아앜 걸어다니고 있거나, 적 무리 사이에 있으면 자꾸 수면이..
뭐랄까, 하면서 가장 궁금하고, 신경쓰인게, 제가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저 집중공격 하기 시작하면
'광폭화 되받아치기로 괴롭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막.. 추노할 때에 빼곤, 왜 절 아무도 안건드리는 걸까요?..
그리구, 상대방이 도망치고 있을 때에, 상대보다 앞서가서, 주변 10M로 밀어내고, 2초간 기절 시키는 기술, 그걸로 뒤로 보낼 수도 있나요?
마지막으로, 전사 관련 꿀팁좀 주세요!! ㅠ.ㅠ)
전장게에 검색해도.. 꿀팁이 "참수를 박는다"여서..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