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와단] 정말 열심히 한 한주가 아니었나 싶네요

 흑와단 이적후 한 주 최고 많은 판수를 채운거 같습니다.

몇달만에 처음으로 20판을 채웠네요. 매판 이기기 위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한거 같은데 그래도

끝나고 나오면 먼가 2%씩 부족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네요.

그래도 33%는 넘겼으니 선방은 한거 같고.. 앞으로 흑와단에서 챙길 승수는 55승이 남았군요.

300승은 도저히 무리일거 같고, 창천 전장은 쇄빙전 20/100승 흑와단 45/100승 쌍사당 66/100승

남은거만 채우고 싶네요. 탈거가 세개나! 흰공은 정말 타고 싶은데 쇄빙전 이기기가 쉽지가 않네요.

흑와단 보면 그래도 신기한게 매번 볼때마다 익숙한 아이디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데도 단합이 꽤 되는거 같고

피통만 딱 봐도 초보라 잘못할지는 모르겠지만 위치찍히는데로 정말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 반면에  진짜 본진 근처만 있으면서 수비도 안하고 적이오는데도

멍하니 보면서 거점따이는거 볼때는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더군요. 분명히 미니맵상에 우리편이 있고

그 우리편이 피통에 기스도 안갔는데 본진이 따이는 황당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정말 이런건 케바케인거 같아요.

나올때 전적을 다 보지는 못하고 승리한 진영을 대상으로 스샷을 찍고 나오는데.. 20판 한거 살펴보니..

제가 한 20판 중에서는 불멸대가 4승으로 승률이 가장 저조하네요.

24인 중에 흑와팀신 버스를 탑승한 판이 딱 한판 있네여 너무 일방적이어도 재미가 떨어지는거 같기도 해여

우리편은 다 랭커인데 상대방이 다 초보면  41킬 0데스 라는 이런 전적도 나오고...

이래서 팀신청 하나 싶기도 하네요. 근데 이 다음판에 그냥 매칭되서 또 들어갔는데

초반부터 교전붙어서 흑와가 3등인데도 2등분들이 1등안가고 계속 흑와를 치러 오는걸 보면서 느낀건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감정이 생기지 않을수는 없다는거네여 앞판 저렇게 털리고 나면 저라도 그담판에

복수하고 싶을거 같긴하네여. 끝나고 인원보니 앞판에 흑와한테 3번정도 몰살당한 진영분들이 반수이상..

평소같으면 아 둘이 짜고 치나 왜 저래 이럴텐데 그판은 왠지 이해가 되더군요.

머 이러나 저러나 같은편한테 암걸려서 팀신청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오늘 사건 내용을 보니 기분이 좀 울적하네요.  사건 사고가 일어난 거 보다

이러면 또 인원 줄어서.. 이벤트 끝나면 매칭 또 안되겠구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씁쓸하네요.

pvp 특성상 그게 힘들겠지만 그래도 게임인데

너무 스트레스들 받지 마시고 즐겁게 게임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