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생리상 상대를 비판할려면 자신을 드러내는게 우선이니 제 아이디를 공개하겠습니다. 저는 사보텐더 서버의 악마선인장 입니다.
몇분이 지적하신대로 투기장 멤버 관련해서 제 표현이 극단적으로 거칠었던거도 사실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 양심을 지키며 투기장 플레이를 지켜 볼려고 했던 분들까지 동일선상에서 깍아내려져야 했던 부분은 제 잘못입니다. 그에 대해 제가 뭐라 변명을 할 여지도 없고 그 부분은 제 잘못입니다.
글 내용이 상당히 길고 최근에 OS 를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스크린샷 일부가 소실되어 직접적으로 증거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 진실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글은 제목에서 암시 했듯이 각 전장 1. 제압전, 2.섬멸전, 3. 쟁탈전의 순서로 서술되며 각 전장에서 투기장 멤버들이 어떻게 전장을 망쳐왔는지에 대해 언급을 하겠습니다.
1. 제압전
투기장은 서버 오픈과 동시에 구현되어있는 기능이었고 제압전은 이벤트로 잠깐 반짝했을 뿐이지 사실상 사장된 컨텐츠 였습니다. 즉 전장이 열리기 전까지 늑대우리 라는 투기장을 제외하고서는 PvP 컨텐츠가 전무했다는 소리입니다. 새 전장이 열릴지라도 기존 투기장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을 상대로 일반 유저들이 제대로된 싸움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시기에는 사보텐더 서버의 PvP 링크셀에 소속되어 투기장을 한창 뛰었습니다. 주로 개인 솔큐를 돌렸었고 매칭이 도저히 안되서 내전이라는 방식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운영진에서 답변을 주었듯이 링크셀이나 공개모집 내지 여러 방법을 통해서 매칭을 성사시키고 서로 경쟁하는건 어뷰징이 아닙니다. 매칭이 나무 안되다보니 당시로서는 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내전이라는거도 제가 속한 서버에서는 뭔가 이상한게 기존에 활동하던 멤버들이 몇번 지면 정색하고 팀 구성원을 조정하거나 직업 구성을 바꿔서 초보자들을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는거였습니다.
당시에는 저 역시 늑대우리 초보자였고 기존에 다른 게임에서 PvP 하는 컨텐츠를 한 경험이 있어서 사보텐더 PvP 링크셀에 초기부터 있던 유저들을 몇번 이겼었습니다. 위 댓글대로 기존 멤버들이 몇번 지니까 정색해서 팀 스크램블(Team scramble : 팀 구성원을 뒤섞어 팀간 불균형을 조정하는 행위) 을 입맛대로 편집하더니 초보자 괴롭히기 모드로 돌입했구요.
저는 저런 부분이나 전장에서 리스폰 캠핑을 대놓고 해대는게 싫어서 해당 링크셀을 나온지 무척 오래되었지만 이후로도 들어간 사람들이 저걸 느낄 정도라면 저 병폐가 무척 오래 유지되었다는 소리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중에 PvP 컨텐츠에 전환점이 생깁니다. 컨텐츠 패치로 전장이 구현 된것이죠.
카르테노 평원 이벤트는 2015년 10월5일 패치로 전장이 구현 되면서 진행된 이벤트 입니다.
http://www.ff14.co.kr/news/notice/detail.asp?search=content&keyword=카르테노&category=3&id=54613
늑대우리는 찾는 사람이 극도로 적었고 이벤트로 파팡의 PvP라는 컨텐츠가 있다고 인식한 유저들이 전장으로 잠시나마 몰리게 됩니다.
매칭을 한번 할려면 그야말로 고통이었던 PvP컨텐츠에 한줄기 빛이 내리게 된 것이죠.
기존에 늑대우리를 오래 활동한 유저들의 PvP 랭크는 30에 육박했었고 이벤트로 전장을 방문한 유저들의 랭크는 1 이었습니다. 당연히 싸움이 되지 않는데다가 승패 여부에 따라 경험치 보상이 달라지다보니 불균형은 가속도를 더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당시 동일 사령부 소속이었던 투기장 멤버들이 작당을 하게 됩니다.
현재 통전게에서도 몸살을 앓고있는 리스폰 캠핑이 당시의 사보텐더 서버의 PvP 링크셀 멤버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시행된 것입니다.
당시 힐러를 맡았던 지애, 소환사를 했던 리필, 탱커를 맡았던 청각(단 청각은 리스폰 캠핑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지는 기억이 불분명 합니다.)이 주축이 됩니다. 거기에 지금은 게임을 접었지만 날개(아이디 역시 오래되서 기억이 불분명함) 라는 힐러 역시 있었습니다.
현재 전장을 뛰는 분은 공감하시겠지만 경험 많은 PvP 유저들이 초보자들을 상대로 리스폰 캠핑을 해버리면 초보자들은 여기에 낚여서 불필요한 지역에서 전투를 치르고 학살 당하느라 게임을 정상적으로 치르는게 불가능해 집니다. 카르테노 전장이 첫 전장이었고 첫 이벤트였던 만큼 PvP경험이 전혀 없는 1랭크 유저대 조직화된 30랭크 유저들의 싸움이었다면 전장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상상할수 있으실 겁니다.
당시 멤버들이 리스폰 캠핑에대해 몰랐다 그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 라고 핑계도 댈 수 없는게 리스폰 캠핑이라는 용어나 개념이 있고 초보자들을 상대로 이런 플레이 하면 악영향을 끼치는게 심하다 라고 직접 설명을 해준게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저입니다. 그걸 설명했던 이유는 타 진영에서 리스폰 캠핑을 임삼았던 멤버중에 하나가 그게 비매너냐고 물어봤었기 때문이구요.
핫가지 덧붙이자면 이 리스폰 캠핑이 문제가되서 패치로 카르테노 평원의 유저 재생성 지점과 본진앞 일정 지점까지 모두가 무적지역으로 설정 이 됩니다. 제작자측에서도 시스템상 구멍이 있었고 리스폰 캠핑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인정한 부분이에요. 기존에는 이 무적지역이라는게 전혀 존재 하지 않아서 리스폰 캠핑이 가능했었고 패치로 무적지역을 추가한건 유저들이 다 떠나 이미 전장이 안열리던 시점입니다.
지금 확장팩에서 소환사의 OP(Over Powered =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지나치게 강함)성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오리지널도 PvP에서 소환사가 강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리필은 특히 악질적이었던게 소환사로 초보자들 짓밟고 그 시체 위에서 춤추고 하는짓이 가관이었습니다. 어쩌다 그러는게 아니라 매 게임마다 그러고 있어서 지금까지도 잊을수가 없었죠.
최근 행적을 보면.......
댓글 다신분들 신변 보호를 위해 아이디를 가렸습니다.
위 글이었는지 기억이 모호한데 그 멤버중 한명이 누구인지 이니셜로 정보를 슬쩍 흘리니 그날 바로 저에게 귓말이 오더군요. 언급된 직업 구성을 보면 대충 누구인지도 짐작이 가실겁니다.
투기장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소리가 나오면 이런식으로 인게임 아이디를 추적해서 위협하고 게시판에서 조직적으로 해꼬지하며 게임에서 보복 플레이까지 합니다. 이 보복 플레이 라는건 이후 섬멸전에서 추가 설명을 하겠습니다.
리필뿐만 아니라 투기장 멤버들 일부는 최근에 통전게에서도 언행을 보였듯이 일반 PvP나 PvE 유저들을 무시하고 깔보는건 기본이고 자신에 대해서 불리한 소리가 나오면 어울리는 사람들까지 동원해서 게시판에서 언론플레이를 하며 입막음을 할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카르테노 평원 같은 경우는 유통사인 아이덴티티에서 사용자가 적다고 이벤트를 중간에 내려 버리는 병크도 저지르고 투기장 멤버들이 리스폰 캠핑이나 여타 다른 횡포 플레이로 전장에서 설치는통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2. 섬멸전
섬멸전 같은 경우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뉩니다. 데이터 센터 통합을 거치고 골드소서 컨텐츠 패치를 하면서 유저들이 합심해서 닫혔던 전장을 다시 열었던 구간이 있었거든요.
섬멸전 전기
섬멸전이 추가되었던 2016년 3월 8일자의 패치노트 입니다.
http://www.ff14.co.kr/news/notice/detail.asp?search=content&keyword=섬멸전&id=70691
섬멸전 오픈과 이벤트 당시에는 전장이 비교적 원활하게 돌아갔습니다. 기존에 리스폰 캠핑 하던 멤버들은 섬멸전 와서도 그짓거리를 했지만 기본 구조는 제압전이나 섬멸전 둘다 비슷해서 리스폰지역의 무적 공간이 무척 여유로웠기에 그냥 어쩌다 나오는 잡음 정도에서 끝났습니다.
아주 큰 불평이나 잡음이 생기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전장에 몸을 담고 싶은 유저들도 모이게 되고 각 진영의 밴드가 이렇게 조직 되었습니다.(쌍사, 불멸대와는 다르게 흑와단 밴드는 매우 늦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불안조짐이 보인건 이벤트가 종료되고 전장의 인구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8:8:8 의 소규모 전투만 열리게 되면서 입니다. 사보텐더 멤버들의 활동이 줄어드니 쌍사 라무 라는 새로운 투기장 멤버들이 전장에 나타나게 된 것 이죠.
전장 매칭은 소규모 전환 타이머 라는게 존재해서 평균랭크와 인원수가 매칭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소규모 전투인 8:8:8 모드로 전환될려면 10분의 대기시간이 존재합니다. 유통사 측에서는 팀 신청은 팀신청끼리 매칭이 되기에 개인 신청을 한 유저들이 영향을 받을 여지는 없다고 극구 부인을 했지만 기본 대기시간 10분을 감안하더라도 당시 실제 전장을 뛴 유저들 특히 쌍사당 진영 유저들은 비정상적인 대기 시간을 겪게 됩니다.
당시 라무 서버 게시판에서 이에 관해서 유저들이 섬멸전에 팀신청을 하는 라무 쌍사 팀신청 유저 들에게 이의 제기를 하게 됩니다. 당시 글이 삭제되었고 과정을 모두 지켜본 것은 아니었지만 결론은 대충 피해를 보는 분들이 계시니 팀신청을 하지 않겠다 는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매칭 대기에 지친 유저들이 이미 전장을 떠나버려 전장이 닫히게 됩니다.
섬멸전 후기
골드소서 패치는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시지만 전장 유저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패치였습니다. 가뜩이나 매칭이 어려웠던 섬멸전이 진성 초월적용이나 골드소서로 인원이 빠져나가면서 전혀 열리지 않게되어 버린 것이죠.
섬멸전이 호오가 갈리는 전장 컨텐츠이긴 하지만 전장을 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그마저도 정말 놓치기 아쉬운 중요한 컨텐츠 였습니다. 기존에 뛰던 섬멸전이 말기에 잡음이 생기긴 했지만 팀신청을 하던 사람들이 알아서 자진 해산을 했다기에 아쉬운 마음에 섬멸전 다시 뛰고 싶다는 말이 자유게시판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곤 했었습니다.
전장은 사람이 적어 소규모 전투만 열릴것이고 팀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말도 나왔기에 여기에서 밴드의 한 유저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각 밴드나 커뮤니티의 전장을 뛰는 유저들이 특정 시간대에 다같이 매칭을 걸어두면 게임이 잡히지 않겠느냐는거 였습니다. 섬멸전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아이디어가 나오고 밴드내에서 의견이 모아지니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게 됩니다.
http://www.ff14.co.kr/community/forum/detail.asp?p=2&search=title&keyword=pvp&no=50973
광고글이 올라가고 호응한 유저들이 매칭을 건지 한시간 남짓. 전장이 닫힌지 한참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미리 못박지만 시작을 제가 한거지 거기에 동조하고 협력을 해주신 분들이 없었더라면 전장이 다시 열리진 못했을 것입니다.
쌍사당에 예전에 팀신청을 하던 멤버들이 유독 겹치고 이들이 전장에 나타날때 대기시간이 이상스레 길어지는게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닫혔던 전장이 열리는것만 해도 어디냐고 유저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애써 외면하고 2개팀이 돌아가 해당 주말에 72인 전장이 다시 열리느냐 마느냐를 두고 전장러끼리 즐거운 상상을 하던 시점에 한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위 글의 주인공은 현재 통전게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갓솬사 - 씨씨 입니다.
당시 흑와단 유저들이 비정상적으로 오랜 대기시간을 겪게되고 그날 게임을 접었다는 증언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투기장 출신의 갓솬사가 당시에 유저들에게 극단적인 반감을 샀던건 팀 신청을 했다는 사실 보다도 댓글에서의 항변 때문이었습니다.
비공감 폭탄을 얻어맞아 쉴드를 치던 투기장 멤버의 댓글까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지만 당시 전장을 뛰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응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자신들이 흑와단 진영의 중심이고 지탱하는 축이다. 자신들이 PvP 컨텐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도 그러냐는 거기에 꼬우면 니들도 팀신청을 해라 이런 내용으로 빈축을 샀던걸로 기억합니다.(갓솬사는 당시 섬멸전이 다시 열리게 하는데 기여한게 단 한개도 없었음)
전장을 뛰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이 태도 어디에서 많이 본것 같은 기분이 드시죠?
위는 사보 PvP 링크셀 투기장 유저 입니다.
비공감 폭탄을 맞아 내용이 블라인드 처리 되었지만 PvE 나 뛰는 초식들이 PvP에 대해 뭐를 아냐는 부심을 부렸던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통전게에 킬딸 플레이나 오더무시 초보자 무시등 갖가지 문제로 아이디가 직접적으로 거론된 유저의 구성비를 치면 투기장 출신이 절대 다수입니다. 전장을 이제 막 뛰시는 분들은 그걸 구분하기가 힘들겠지만 기존글 가지고 그사람이 그냥 전장만 뛰는지 투기장 출신인지 아닌지를 저에게 물어보신다면 하나 하나 분류를 해드릴수도 있습니다.
투기장 유저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분풀이 한다구요? 예 그말이 맞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일부 자기 양심 지켜가면서 투기장을 어떻게 해서든 지탱해볼려고 있던 분도 계십니다. 가끔씩 그분들까지 도매급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건 분명 제 잘못입니다. 그에 대해 제가 뭐라 항변할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섬멸전 이야기로 돌아와서.......
해당 고발글이 올라가고난 다음날 고발자가 소속된 진영인 불멸대에서 비정상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섬멸전을 뛰었던 분은 아시겠지만 소규모 전투는 쟁탈전과 동일하게 요격기 컨트롤이 전투의 승패를 판가름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요격기가 생성되는 지역의 통로가 무척 좁은 편인데 쟁탈전의 리스폰 캠핑과 유사하게 흑와단, 쌍사단 양진영에서 합쳐서 불멸대의 출입로를 틀어막고 게임 진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보복플레이를 하게된 것입니다.
이게 참 웃긴게 고발을 한 사람은 흑와단의 8명 그중 특정유저를 지목한거 였는데 알고보니 몰래 팀 신청을 하던 라무 쌍사당까지 발끈해서 고발자가 있었던 불멸대로 보복플레이를 한거였습니다.
선동을 하시기 전에 불멸대 밴드에서 투기장 밴드로 내용을 퍼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 반대도 있다는걸 인지 하셨어야죠.
당시 갓솬솨(씨씨)와 같이 있었던 사람이 고발자가 있는 불멸대로 보복플레이를 하자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내용을 기재했다는 제보가 해당 밴드에 소속된 사람에게서 나왔습니다. 거기에 슬그머니 팀신청을 하고 있었던 쌍사 라무 인원까지 발끈해서 보복 플레이를 한 거구요.
이후로 게시판에서 음모론이니 뭐니 공방전이 오갔지만 한 유저가 슬쩍 해당 유저들이 게임상 했던 말을 캡춰한 내용이나 발끈해서 달아놓은 댓글들이 종합되면서 진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인게임 채팅 내용은 모 유저가 몰래 캡춰해서 흘린거고 그 댓글에 쌍사 라무로 추정되는 인원이 달아놓은 댓글입니다. 해당 글은 이후에 자유게시판에서 몇시간만에 삭제가 되면서 아는 사람이 적은걸로 남게 됩니다.
고발글에 최종적으로 남아있던 댓글입니다. 저는 저 댓글을 볼때만 해도 일반 전장 유저들의 눈에는 저렇게 비춰질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웃긴게 전장에서 업적 획득은 근처에 있다면 진영 구분이 없이 노출이 됩니다. 게임에서 이 댓글을 단 유저가 업적을 땄다고 시스템 메시지로 표시되는데 게시판을 둘러보니 5분만에 이런 자랑글이 올라오더군요.
당시 팀신청을 하던 쌍사 라무에 소속된 모유저님. 언론플레이 정말 오졌습니다. 단지 공탔다고 자랑하다 꼬리가 밟혀서 그렇지.......
결국 라무 쌍사쪽도 8인파티 신청을 몰래 해왔다는걸 인정하더군요. 섬멸전에 잠시나마 사람이 다시 몰려도 대기열이 그리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던건 그 때문이었습니다.
고발을 했었던 불멸대에 대한 보복플레이로 유저들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고 섬멸전을 다시 열어보자고 일을 추진 했던 사람이지만 그때쯤에 멘탈이 갈려서 광고나 홍보 같은걸 모두 내려 버렸었습니다. 동조하던 분들도 동시에 다 사라져 버려서 섬멸전은 그렇게 닫히게 되습니다.
굳이 지목하자면 갓솬사가 섬멸전을 닫히게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리 저리 불안 요소가 있었지만 시작은 저사람 때문이었습니다. 또 헛소리를 하실거 같아서 반박문을 조금 준비 했습니다.
-> 당시 다른 총사령부 매칭 상태가 어땠는지 직접 물어보기 전에는 타 진영 입장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갓솬사가 소속되어있던 흑와단 인원 쪽에서도 인원이 모자라서 매칭이 안되는건지 어떤건지 모르다가 갓솬사가 만든 8인파티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가서야 이로인해 매칭 지연이 생겼다는걸 알게 된 것입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갓솬사님은 가해자고 매칭 지연이나 캔슬된분은 피해자에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찾아가서 사과를 요구해야 하는게 맞습니까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하나하나 찾아가서 사과를 드리는게 맞는겁니까? 그게 안되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한 사과문 하나라도 올릴수 있잖아요. 기억에 저 사람은 단 한번도 제대로된 사과를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조리돌림 당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 바빴죠.
통전게 뿐만 아니라 섬멸전 시절에 자유게시판 역시 매일 들어와 보셨잖아요. 섬멸전 시절에 매 전장 게시물 마다 안좋은 소리 나오면 PvP 컨텐츠 망하게 한다고 댓글 다셨던분이 쌍사 라무 팀신청 관련되서 언급한 내용만 쏙 걸러 보셨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거에요?
이건 별 연관이 없는 내용이지만 한쪽 이야기만 하는거 같아 덧붙입니다.
불멸대라고 마냥 깨끗했던것만은 아니어서 섬멸전 시절에 투기장 멤버들에게 외적으로 시달린거도 있고 불멸대가 체계가 잡힌 이후로는 승률이 잘 나오는부분에서 욕심이 생겼는지 저랑 마찰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음성챗 하는거 다른 일반 유저들에게는 불공정하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극구 거절하면서 개인 신청으로 밴드 인원 사이에서 아웅 다웅 하면서 말기에는 승률을 70% 까지도 찍었었네요. 전장 업적으로 타는 공이 섬멸전부터 나왔었으니 당시 활동하던 분들이 놓기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섬멸전을 같이 뛰던 불멸대 멤버들과 여러 마찰이 있었지만 가장 심했던게 쟁탈전이 열리면 24인을 어떻게 음성챗에 강제로 다 들어오게 해서 오더를 할려고 그러냐 게임상 일반 채팅 내용으로 오더를 유도해야 되니 섬멸전이 닫히기 전에 채팅 오더를 하는건 연습을 해야한다던가....
또 특정 유저의 과도하게 공격적이며 킬딸 플레이에 관해서 였습니다. 밴드에서 같이 소속되어 있을때 저 플레이에 대해서 잔소리를 엄청 했었습니다. 저 나가고 뭐라 할 사람이 없으니 날뛰다가 게시판에서 며칠뒤에 바로 저격을 당하시더군요.
저는 전장은 누구라도 신청해서 즐길수 있는 곳이라 초보자 중심이 되야된다고 보고 있어서 이에 대해서 강경하게 나서다 보니 불멸대 내에서도 이로 인해서 반감도 많이 사고 독재자 소리를 들으니 도저히 맞지 않아서 밴드도 나온 상태입니다.
3. 쟁탈전
네... 여러분이 즐기는 쟁탈전이 되었습니다. 통전게 게시판을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게 전장 컨텐츠가 이미 실패를 해서 닫힌 전적도 있고 불쾌하다고 해당 플레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감을 표시하는분도 계시는데 그런거 안하면 절대 안되는겁니까?
제가 제압전 시절부터 활동했고 한번도 진영변경 없이 불멸대로 만랭크 찍도록 게임하면서 한쪽만 치자고 대놓고 채팅에서 선동하는걸 이때 처음 봤었습니다. 저분은 이후로도 통전게에서 기회만 되면 뒤에서 씹고 계속 반대 의견에 부딛히면서도 리스폰캠핑, 한 진영만 노리는 선동질에 대해서 문제 없다고 정치질을 계속 하시더군요.
이분은 섬멸전 시절에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준거도 있고 정면으로 부딛히고 싶지 않은데 투기장 출신들 고질병인지 부심에 초보자들 뭉개고 또 거기에 다른 투기장 멤버들 얽히면서 서로 쉴드치고 가만 보고 있으면 대체 왜저러나 악감정만 쌓입니다.
전장에서 반감을 일으키는 플레이나 언행을 보면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투기장 멤버들이 얽혀 있습니다.
전장은 전장이고 투기장은 투기장입니다. 투기장쪽에서 인원 구하기가 어려워 도저히 안되겠으면 전장으로 오셔야죠. 그런데 전장에 오시면 전장에 맞는 플레이를 하셔야지 왜 굳이전장에다가 투기장을 열려고 하면서 반감사고 반대 여론에 부딛히면 다른 투기장 멤버들까지 끌고와서 물타기 하고 여론조작을 할려고 하시는 겁니까?
특정 진영만 친다 보상만을 바라보고 전장을 옮겨다닌다 이런 부분은 어찌보면 PvP쪽에서는 흔하게 겪는 사소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사람끼리 승부가 갈리고 직접적으로 맞부딛히는 분야에서는 마찰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어떻게 해결을 볼수도 없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자면 제가 투기장 멤버들을 상대로 계속 맹목적인 비난만 한다구요? 반만 맞는 소리입니다. 정말 악질적이다 싶어서 비난을 하면 그 대상이 대부분 투기장 출신이었습니다.
솔직히 전장 인구수가 늘어서 무슨일이 생겨도 예전에 실패했던 전장들처럼 갑작스럽게 닫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그냥 생각날때 매칭한번 걸고 지면 비석탓, 무능한 아군탓좀 이기면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같이 전장을 뛰던 사람들이랑 말장난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곳으로 전장을 쓰면 안되는 겁니까?
굳이 다른 유저들에게 격렬하게 반발감을 사면서 전장에서 투기장을 열려고 하는건지 그냥 전장에서 권장되는 플레이를 하면 절대 안되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