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베리 안갯빛 17구 45번지
* 부대원들이 낯을 많이 가리기는 하지만 물지는 않습니다 *
대형은 어렵단 이유로 약 2년 간 미뤄오던 부대집을 완성했습니다.
부대원들의 이런저런 의견이 있었지만 어차피 메뉴는 밥하는 사람이 정하면 따라와야 합니다 (?)
아무튼.
정적이지만 평온한 어느 겨울밤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다함께 편하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들과 창 밖으로 보이는 다양한 밤 풍경이 인상적인 집입니다.
때문에 낮 시간 보다는 밤 시간이 훨씬 특유의 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
대형집 특유의 1.5층을 살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D
1층 거실의 티테이블 때문에 머리와 손목이 많이 아팠다는 후일담.
1층
1.5층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