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시로가네 중형 "베이커리 카페"

시로가네 중형 주소비공개

바로 앞 전 작업이었던 광공하우스와 완전 대칭되는

뽀송뽀송한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석과 제작자의 영혼을 갈아 넣은 주방이 관전 포인트네요.

뭔가 어둑어둑하고 멀끔?한? 느낌을 주력으로 하다가

완전 반대의 스타일을 하려니 제법 어려웠습니다ㅠ

1. 화사한 분위기로 해주세요

2. 구조나 이런 건 모르겠고 베이커리 카페요

조건이 단출했던 만큼 자유도도 높고 예산도ㅎ 높았던 하우징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것 같지만 부디 만족하셨길 바래요^ㅠ

외부

입구는 어딘가에 있을 법한 동네의 골목길을 표현해봤습니다.

새로 나오는 차양 가구를 기대했으나 사이즈 문제로

밋밋한 가게 입구가 되어버렸네요 흑흑

하지만 하얀 벽돌들과 파란색 포인트의 대비가 제법 예쁩니다. 

골목 옆으로 작게 자리한 테라스석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표현해봤는데

바다 표면에 비치는 빛반사를 구현하지 못해 슬펐습니다.

방법은..있었지만.................가구수가..........네. 파이팅.

내부

저의 영혼을 갈아 넣은 주방과 카운터입니다.

구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여러 사진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음료를 제조하는 카운터와

기계들이 있는 제빵실을 분리하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제빵실 문 앞에서 /눕기 명령어로 입장할 수 있으며

조리대 끝에서 /앉기 명령어로 나올 수 있습니다.

커피머신과 포스, 오븐의 표현이 잘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도 좁지도 않아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했던 내부 전경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우징은 할수록 어렵고

스냅샷은 찍을 수록 어렵네요.

더 정진해서 더 예쁜 하우징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