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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시다P-Mrhappy 인터뷰 일부 번역

김해람
댓글: 8 개
조회: 2937
추천: 14
2019-04-06 20:10:08
지난 2019 도쿄 팬페스티벌에 Mrhappy님이 참석했습니다.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파이널판타지14를 스트리밍하는 해외 유저중에서는 꽤나 유명한 편이죠. 수많은 레이드 팀을 양성하는 Elysium부대의 일원이기도 하지요. 
팬페스티벌이 끝나고 다음날인 3월 25일, Mrhappy님이 북미 유저들의 질문을 종합해 요시다P와 만나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고 합니다.






저는 이 중에서 전투 컨텐츠와 관련있는 내용만을 따와 번역해봤습니다.



(1, 2번 질답 생략)
3) 무희(Dancer)가 원거리 물리 딜러였다는 점이 많은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개발진이 새 힐러가 아닌 딜러를 추가한 이유가 있을까요?

요시다: 
그 전에, 왜 커뮤니티는 힐러라고 생각했던 건가요?​

Mrhappy: 
이번 확장팩에선 탱커와 힐러 한 쌍이 나올 거라 생각했거든요.

요시다: 
단순히 원거리 물리 딜러가 2직업 뿐이었으니 하나를 더 넣고싶었을 뿐입니다. 
탱커 4직에 근접 딜러 4직, 캐스터 3직과 힐러 3직이 있는데 원거리 딜러만 2직업밖에 없었지요. 
직종 간의 숫자를 맞추고 싶었습니다.

또, 탱커 간의 밸런스를 잘 맞추기 위해선 탱커에 1직업이 더 있어야 했습니다.
4직업이 되면 메인 탱커 2직, 서브 탱커 2직으로 조정하기 쉬워집니다.

어빌리티나 특성의 미묘한 차이만으로도, 플레이어가 직군이나 직업을 고르는 데에는 큰 차이가 생겨버립니다. 
나이트가 "감싸기" 스킬 덕분에 서브 탱커 직군으로 선호되다보니, 메인 탱커 자리는 전사와 암흑기사가 경쟁하게 되었지요.

여기서부터는 예시인데, 만약 지금 상황에서 전사를 메인 탱커에 유리하게 패치할 경우, 나이트와 암흑기사 2직업이 서브 탱커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버립니다.
저희는 이런 상황이 아닌 2대 2로 경쟁하는 방향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두 직업이 메인 탱커 자리로 경쟁하고 두 직업이 서브 탱커 자리로 경쟁하는 편이 더 공평하죠.
물론 지금까지의 얘기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고 아직 개발진 내에서 정해진 내용은 없으니, 섣불리 이 내용이 저희의 최종 계획이라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힐러 직군은, 다시 되돌아봐도 3직업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3직업만으로도 힘들어서 4직업이 되면 밸런스가 악화될 것 같았습니다.
우선 3직업 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걸 우선하고 싶었어서 4.0과 5.0에서 신 힐러 추가는 없었습니다.
힐러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퓨어 힐러와 배리어 힐러로 나누는 입장을 견지하기가 힘듭니다.
잡 밸런스를 맞추려면 뭔가 바꿔야만 합니다.
이게 힐러를 추가하지 않았던 주된 이유입니다.
최우선이었던 사항이 3번째 원거리 딜러의 추가, 그 다음이 힐러 밸런싱과 4번째 탱커 추가였습니다.

그러고보면 팬페스에서 신 잡의 발표 순서를 바꾸는게 나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직군을 발표하고 그 다음에 어떤 잡인지 발표한다던가. 이러면 기대했다가 실망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4번 질답 생략)
5) "홍련의 해방자"에서는 에우레카가 전세계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특히 발데시온 아세날은 최근의 가장 큰 이슈였죠. 
"칠흑의 반역자"에도 새 탐사형 컨텐츠가 나올텐데, 앞으로의 퍼블릭 던전은 어떤 모습으로 바뀔 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시다: 
물론 바뀌는 부분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지만, 발데시온 아세날에 대한 피드백은 전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정보를 내놓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에우레카에 대한 평가가 유저들에 따라 너무 크게 갈립니다.
둘째는 피드백 내용이 국가별로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피드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조디악 웨폰과 같은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방법이 에우레카에 오면서 바뀌었습니다. 
오래된 컨텐츠를 완주하는 것 대신에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만 했는데요. 
"칠흑의 반역자"에서도 이번과 같은 방법으로 하려고 하는건가요? 
이번 무기는 탐사형 컨텐츠로만 얻게 될지, 오래된 컨텐츠로도 획득할 방법을 추가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요시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에우레카를 좋아하거나 상관없어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아니마나 조디악 웨폰을 더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있지요. 
이렇다보니 새 확장판에서 무기를 어떤 방법으로 만들게 할지 아직도 정하지 못 했습니다. 
개발진에서 조디악이나 아니마 때와 같은 무기 제작 방법은 재미가 없다 느껴서, 다른걸 하려 하다가 만들어진게 에우레카거든요. 
사실 저희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예전 그 시스템을 좋아했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고민입니다.


(7번 질답 생략)
8) 청마도사와 리미티드 잡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은 어땠나요? 
피드백이 개발진의 방향에 무언가 영향을 미쳤나요?

요시다: 
지금의 청마도사는 아직 입문 레벨정도에 그치지 않는 상태입니다. 
레벨업도 간단하고 기본적인 컨텐츠에만 참가할 수 있죠. 
앞으로 점점 레벨 제한을 늘리고 새 컨텐츠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레벨 제한이 오를 때마다 컨텐츠도 추가되고 이중엔 더욱 하드코어한 컨텐츠도 있겠죠.
이는 "칠흑의 반역자" 발매 후로 예정되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나올 새 컨텐츠를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가 알고싶습니다. 
그 전까진 앞으로 나올 리미티드 잡에 대한 얘기는 할 수 없겠네요. 
우선 청마도사의 컨텐츠를 늘리고, 그때의 피드백을 본 다음에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이번 인터뷰에서는 힐러 밸런싱이 가장 주목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퓨어/배리어 힐러로서의 입장을 견지하는게 어렵다'는 말을 요시다가 직접 말했으니까요.
신생 당시 백마도사/학자 고정 구성일 때에 정했던 퓨어/배리어 힐러 구성에 점성술사를 구겨넣느라 이모양이 된거겠죠. 
어떤 방향으로 갈지가 참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백마도사의 케알가 스킬이 가장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다음 확장팩에 케알가는 어떻게 될까요?


- 탱커도 어떻게 밸런싱될지 궁금하네요. 
창천에서 홍련으로 넘어갈 당시 요시다가 "3개 탱커 직업 중 어느 것으로도 메인/서브 역할을 해내도록"이라 말했었지요.
창천때 탱커 밸런싱이 정말 최악이었으니까요. 나이트가 메인으로서도 서브로서도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저 메시지는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암전 뿐이던 탱커 조합에 암전/나전/나암 어떤 조합도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지요.

그런데 홍련이 나오고 보니 결국 그럴 수는 없었잖아요? 이번엔 나이트가 서브탱커로서의 능력이 전사, 암흑기사와 비교도 안되는 스펙이 됐지요.
당장 서브일때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의 개수만 봐도 그렇죠. 나이트는 커버/베일/인터베/날개 4개인데 전사는 쉐이크 1개, 암흑기사는 블랙나이트 1개. 
그마저도 전사는 쉐이크오프가 뒤늦게 패치되 바뀐거라는게 웃기죠. 4.00때 전사는 서브탱커로서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이 없었습니다.
창천에서 홍련으로 넘어올때 이렇게나 삽질을 많이 했었는데, 과연 이번 건브레이커가 어떻게 나올지, 아니면 전사/암흑기사에 서브탱커로 활약 가능한 스킬이 얼마나 나올지가 궁금해지네요.
새 스킬들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메인-서브 2대2 구도가 될지, 더 최악으로 3대1 구도가 될지 갈릴테니까요.
물론 가장 최악인건 1-1-2가 되버리는 경우겠죠. 메인1 서브1 안 쓰는 직업2. 이럴 가능성도 없지 않으니까요.

Lv62 김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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