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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칠흑 아씨엔 관련 시나리오 설정 추론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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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
조회: 4313
추천: 25
2019-07-02 14:38:02


이번 칠흑 5.0에서 아씨엔은 무엇이고, 과거에 어떠하게 살았으며 그들은 어떠한 존재이고 어떠한 목표를 지니고 행동했던 것에 관련된 의문에 대한 해답이 이번 확장팩으로 해소되었습니다.
마치 흑막으로서 꽁꽁싸매여져 있던 아씨엔이라는 고양이 상자를 이번 확장팩으로 먼지를 털어서 내용물의 일부를 보여준 것 같군요.

5.0 시나리오 관련 이야기는 이제 안쓰려고 하는데 새롭게 시나리오 해석 정보가 나와서 또 글을 쓰게 되네요.
일단, 글을 읽으시기 전에 에메트세르크와 빛의 전사의 관계에 대한 추론을 정리한 글이 있으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5055&my=post&l=9573

템페스트의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는
아모 로트(amorth, アーモロート)가 표현하는 아씨엔이 살던 세계는 문학작품인 '유토피아'와 꽤나 닮아있습니다.
아메트세르크의 벗이자 아모 로트에서 유일하게 자아가 존재하던 휴로다에우스(hylodaeus)는 1516년 토마스 무어가 쓴 '유토피아'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며, '유토피아'라는 책은 '유토피아'를 여행하며 탐방하고 느낀 점을 기록한 줄거리를 가진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나온 유토피아의 생활 상과 아모 로트의 사람들이 빛전에게 설명하는 생활상이 거의 똑같습니다.

공산주의 마냥 지식이나 재산을 공유해야만 하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유재산과 다양성을 인정하면 질투와 경쟁심을 부추켜 분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 :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41)
아모 로트에서 받을 수 있는 풍맥 퀘중 하나는 '빛전이 입은 옷이 훌륭하지만 여기서는 너무 튀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로브를 입으라'라고 하는 내용이 있으며
다른 풍맥 퀘에서는 아모 로드 내에서 토론하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이야기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대사들을 읽어보면  '창조해내는 복제품들은 원본과는 다른 물건이다. 허나 그 다름이 독창성이 아니냐'라는 것과 '우리는 가능한 데까지 상상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그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조디아크란 <통일 일관 공유>에 기반하였을때의 이상향을 그려내가는 야만신이고
하이델린이란 <변동 다양 차이>에 기반하였을때의 이상향을 그려내가는 야만신이라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에메트세레크의 말만 들으면 아씨엔이 살던 세계는 '완전한 하나로서 행복하게 살던 곳'이지만, 그의 기억에 기반해 만들어진 아모 로트에 사는 주민들의 말을 들으면 시스템만이 조디아크와 같은 노선을 타고 있었고, 실상은 내부에서 이미 분열은 나고 있었고 사람들도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14인의 위원회포함한 기존 체재를 유지하며 재앙을 피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추진하고자 만든 것이 조디아크이고
그런 시스템에 불만을 갖고 새로운 방향으로 재앙을 피하는 것을 지지하던 사람이 만든 것이 하이델린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풍맥퀘랑 80던전인 종말환상 아모 로트를 돌아보면 알수 있듯 주민들이 한계치까지 끌어내 고안해냈던 창조물이 곧 자기들의 세계를 파괴해버린 것입니다.

그 부분에서 라하브레아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14인의 위원회의 중심인 의장이 라하브레아였기에
아씨엔의 원래 세계가 종말을 맞이하게 된 원인에 라하브레아가 있을듯 합니다.


똑같은 영혼이 14세계에 쪼개져서 각자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원초세계의 게롤트와 1세계의 그레놀트는 서로 비슷하게 생겨먹으면서 둘다 장비만들어주는 쩌는 대장장이라는 점이 같습니다.


참고로 암 아렌에서 뚱땡이... 도망친 바우스리를 때려잡으려고 엘리베이터를 복구할때 에메트세르크가 빛전한테 자신의 추억이야기를 하면서 '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 할때 선택지로 '기억이라고?' 라는 선택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역시 빛전은 에메트세르크가 애착을 갖던 '그 사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http://www.inven.co.kr/board/ff14/5055/9647 (78 메인퀘 첫 퀘스트 영상 스크립트 번역문 참고)

아씨엔 시대의 사람들은 태어나자마자 본능적으로 에테르를 가지고 무언가를 창조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시대에 와서는 '사람'의 힘이 약해서 그 사용처가 야만신에 국한되어 있지만, 사실상 상상력과 의지가 있다면 생물이던 무생물이던 어떤 종류에 극한하지 않고 무엇이던 만들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에테르의 소모량이 많아지면서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그래서 그당시 아씨엔의 세계에 종말이 찾아온듯 하고요.


갓겜에 스토리... 수준이 너무 높아서.... 저는 이제 gg를 치겠읍니다
이제 뇌가 굳어서 더이상 돌아가지 안아...

베니수집가

Lv78 완료목적

정신병적 페미니즘 지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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