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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 기준 프월마 올라가면서 달라졌던 것들

아이콘 패드
조회: 59
2026-11-08 14:28:55
피파 한판 + 인벤 30분이 게임루틴인게
피벤 글리젠이 너무 없어서 심심한 탓에 
똥글 싸러 옴

본인 현재 마스터 1부, 저티어 수문장 호소인임
챌은 드디어 이번시즌 초반에 찍먹하고 내려왔고,

마스터는 모르겠는데 프월에서 마스터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함.

나는 최근에 퇴사하고 시간이 남는 동안 진짜 피파 티어 하나만 바라보고 게임했음
피창, 개백수 등 비하해도 상관없음 나는 내 인생을 아니깐.
아무튼, 차근차근 티어 등반하면서 내 기준 달라진 것들,
티어 올리고 싶으면 달라져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음.

본인이 프월인데 마스터 가고싶다 하는 수준이시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나도 보정무새지만, 보정 탓 하기 전에 본인 플레이를 돌아보면서 뭐가 잘못됐고, 패착이었던 상황을 다음번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고 발전하는 게 1번임. 이런 걸 느껴가면서 고치고 상위티어로 올라가는 재미를 느끼는 나로써는 이 게임이 무조건 뇌지컬 게임이라는 데에는 여지없이 동감함.

아무튼,

1. 내 기억 상 나도 그랬던 티어별 특징.

유망주 ~ 세미프로 : 그냥 감모유저, 심심할 때 한두판 유튜브 틀어놓고 즐겜하는 사람들이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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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구간 : 패스 뚝딱뚝딱 주고받다가 각 나왔을때만 중거리, 슛 패스 구질 차이가 별로 없음
패스는 오로지 S패스, ZS패스는 유튜브 보는 프로구간 유저임.
QS로 침투시키는 건 본 적이 없음. 슛도 D슛 or ZD감차.
크로스는 나도 정교하게 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 구간에서 크로스는 대부분이 사이드 올라가서
수비수 있던말던 시도만 하는 수준인 듯.

월클 : 3부~2부는 잘 모르겠음.
월클 1부부터는 슬슬 공의 구질이 바뀜. 뭔가 시도는 해보려고 함. 유튜브 보면서 개인기도 쓰고 하는데,  거의 다 쓸모없는 개인기임. 개인기를 써도 상대 수비수의 위치나 이런 건 고려하지 않고 키 커맨드 입력부터 함. 그러다 막히기 일쑤. 다만 유튜브를 보면서 티어를 올리려는 노력 덕분에 크로스 타이밍이나 박스 앞 AS페이크등으로 공간창출 정도는 하는 듯. 또한 자기가 좋아하는 전개 방법이 생김. 구체적인 골루트가 만들어지는 정도는 아니고 지공이냐 크로스냐 정도로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 정도가 잡히는 듯. 그리고 원하는 상황을 디테일하게 만들지는 못해도 큰 틀에서 봤을 때 본인의 공격이 성공할 수 있는 찬스를 잡아내기 시작함

마스터 3부 :
- 여기서 부터는 최소한 막패스는 아님. 자주 가로 막히기는 하는데, 그래도 공 받을 놈 위치랑 패스 길 사이에 상대 수비수가 없는 건 확인하고 패스 뿌림. 하지만 조금 손 빠른 상대가 커서 바꾸고 패스길 사이 질러 들어오는 각 까지는 예상 못 함. 공 받고 다음 전개를 뭘 할지 결정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아직은 좀 긴 구간. 다만 전술을 바탕으로 경기장 안에 내 선수 가 어디쯤에 가있을지 파악은 안돼서 미니맵 보고 후다닥 줄 줄은 암. 아직은 수비가 허술함. 수비 상황에서 커서변경도 많이 늦고 예측수비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예측으로 밀었다가 상대방 통과시켜줌.

마스터 2부 :
- 본인이 선호하는 골루트 or 개인기가 생김. 이때부터 유저별로 갖고있는 무기가 다른 게 느껴짐. 짧패로 S, QS 섞어가면서 땅따먹기를 할 줄 알게 되고,  박스 앞 2지선다, 이놈저놈 패스 주는 "척" 하는 게 가능해짐. 상위티어한테는 어림없는 정도긴 하나, 장족의 발전임. 동티어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정도. 또한 포지션 별 선수의 쓰임새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구간인듯. 나는 여기서부터 수침을 1%정도 이해하고 쓰고 있음. 내가 패스를 뿌려야 되는 자리에 선수가 없을 때 수침 활용해서 거기다 박아놓기 시작한 구간이 여기 티어임.

마스터 1부 :
- 예전 월클 1부랑 동일하다고 생각함. 챌린저 하나 바라보고 가는 구간이라 판수쳐박으면서 제일 많이 치고박고 미끄러지고 하는 상황에서 실력이 제일 많이 느는 것 같음. 전술도 이것저것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보고. 선수도 본인 손에 맞는 놈을 찾아서 쓰기 시작함. 유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지는 구간이 여기라고 생각함.

한 경기에서 전개하는 방법을 최소한 서너개씩은 돌려서 써봄. 크로스도 정크로스, 역크로스, 더크로스 이것저것 시도하고, 중원에서부터 침투패스로 끌어올린다던가 개인기도 쓰는 것만 써도 어느정도 아 이 사람은 이걸 잘 하는구나 좋아하는구나가 명확해짐. 상대 스타일도 어느정도 받아보면서 수비 방법을 고민하는 구간. 마스터 1부 이쯤 되어야 수비상황에서도 볼란치 잡고 끌어오고 C수비도 좀 쓰면서 하위 티어보다 수비 성공율이 눈에띄게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생각 함. 물론 미스는 많음. 높은 수준은 아니나 패스도 정말 다양해짐. 사이드 돌파 후 ZS ZA ZW 중에서 본인이 골라쓰기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그림도 많이 나오고, 지공에서 W각도 보면서 줄까말까가 조금 더 정교해지는 유저를 많이 만나봄. 솔직히 마스터 1부는 본인 무기가 뭔지 알고, 한 게임 안에서 공격스타일을 여러개 구사할 줄만 알면 본인 컨디션만 좋다면 챌찍먹은 가능하다고 봄. 챌3 찍먹하고 내려오는 나같은 물챌이랑 마스터 1부는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싶음. (챌1~2찍고 내려오는 챌3은 다르긴 함. 여기서부터는 내가 잘 몰라서 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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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확하지 않음.
내가 티어를 올리면서 나는 이 티어에서는 이 정도의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를 바탕으로 쓴 글임.

패드니 키보드니 싸우는 사람들은 보통 이 구간인데, 이 구간에서는 키보드나 패드나 또이또이인데 뭔 패드한테 상대방 패드라서 발렸다고 하는거 보면 나는 잘 모르겠음. 나도 키보드 잘 쓰는 사람들한테 개발리고 있으니깐.

아무튼 티어 못올리는 사람들 중에 징징거리는게 많다 싶은 사람들은
상대방 컨트롤러 탓 하기 전에 본인의 티어가 안올라가는 이유를 제대로 검토해본 적은 있는지 묻고싶음.

관전피드백은 고사하고 인벤에서 조금 더 잘하는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부족한 점은 없는지 잘하는 건 없는지
물어본 적이라도 있는지.. 뭐 그정도 피파에 진지하지 않다 즐겜하는데 왜 그정도 해야되냐 라고 되묻는 징징이들은 별로 상종하고 싶고, 사실 진짜 즐겜만 하시는 분들과 좆고수 형님들은 징징거리는 걸 못봤다는게 내 경험상 결론임.

나는 피파를 얼마나 할 지는 모르겠으나, 공경 티어 올리는 재미로 게임하는 사람이라 앞으로도 내 플레이 녹화하면서 오답노트 하면서 티어 올리는 재미로 열심히 게임 할거임.
 
아무튼 오늘도 피벤 화이팅.
그냥 여기서 마무리하고 공경하러감.

숙달된 인벤러

Lv39 패드

연패 후 팔돌러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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