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 3 초기부터 팀케미만을 고집해오던 유저입니다.
손가락에 자신이 없을 뿐더러 팀을 맞추는 걸 가장 즐기기에 매 번 기회가 생기면 팀을 갈면서
팀케미 만을 추구해왔습니다.
순서로는
스페인 금카팀.
- 요렌테 금카 덕을 굉장히 많이 보고 후보진이 많아서 좋았네요ㅎㅎ
브라질 금카팀
- 의외로 공격진보다 수비진이 훨씬더 탄탄하고 금카 톱의 부재로 암걸렸었습니다...
리옹 금카팀
- 스쿼드가 가장 균형있지만 어느 부분도 좋다고 할 수 없는...
금카팀 중에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팀입니다^^
포르투갈 금카팀
- 개인기 유저라면 절대 부족함이 없으나 수비에 돈을 아무리 투자해도
강해지지가 않는 팀입니다... 중미 이하에 멤버와 후보 모두 부족하다는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첼시 금카팀
- 현재 운영 중인데 이건 팀케미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자원이 좋습니다
하지만 드록바의 사망이 절실히 느껴지네요..
시즌카로만 이루어진 팀케미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저는 매 번 가격이나 성능보다는
상한가라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 중요한 것은 스페셜 케미 유저는 아닐지라도 그에 상응하는 정도로 구단 가치에 투자 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러나 결과는 저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자기만족이죠ㅎㅎ 맞춰가는 즐거움과
플레이 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랄까?) 하지만 투자 대비 효용의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팀케미를 운영하시는 모든 감독님이 느끼시는 것처럼 스페셜 케미에 비해 그 어떠한 점도
낫다고 할 수 없으며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집니다.
월드레전드를 비롯한 스페셜 케미 선수들이 넥슨에서 제공하는 엔드 컨텐츠의 성격을 갖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변별력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팀케미를 사용하는 일반적 유저들 역시 두터운 고객층을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소규모 유저들이 활성화된다면 PC방 점유율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넥슨에게
이익이 될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팀케미 개선 방안을 1가지만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팀케미의 가장큰 문제점은
후보진의 부재, 컨디션의 문제 입니다.
팀케미의 능력치를 상향해라 또는 스페셜 케미를 하향해라 같은 경우는
모든 유저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이보다 더 간단하게 팀케미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케미 사용자들에게 '컨디션 보정 효과'를 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됩니다.
이를 뒷받침 할만한 이유는
- 스페셜 케미의 경우는 전반적인 선수들 모두의 능력치가 높습니다.
- 스페셜 케미의 경우는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후보진이 분포합니다.
Ex) 02, WB, WL등 시즌 역시도 다양하죠
- 반면 팀케미는 일부 전성기 선수를 제외하고는 시즌카드의 능력치가 참담합니다.
- 한 마디로 주전을 제외한 후보가 부재하는 팀이 허다하죠.
Ex) 리버풀의 경우는 스터리지 수아레스 토레스를 제외하면 공격진의 네임벨류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바르샤 역시 부스케츠를 제외하면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이 부족하단 생각이 많이 들죠.
이외 다양한 체험 결과 인테르나 발렌시아 에버튼 같은 팀케미의 경우에는 주전 한명이 빠질 경우
완전히 다른 팀이 되버리는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 생성 제한 역시 팀케미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 스페셜 케미의 경우 매번 새로운 콘텐츠가 공급되나 팀케미의 경우 '로스터 패치의 기능 상실'
그리고 생겨나는 선수대비 생성제한의 타격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새로 생겨나는 선수의 경우는 신인이거나 능력치가 낮은 반면 그 팀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인
레전드나 주전급 선수는 생성제한으로 인해 시즌이 전체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팀케미 유저들은
후보의 폭이 더 좁아집니다.
Ex) 인테르의 수비멸망이 가장큰 사례겠죠.....
운영진 분들께서 중소 유저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팀케미 활성을 위해 팀케미를 맞출 시 일부 선수들에게 컨디션 버프를 주는 것은 어떨까 건의합니다.^^
나비방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