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참여도와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본질에 관하여

일단 저는 이번 참여도 업데이트를 보고나서 실제로 플레이해보고 더 이상 게임이 재미없어져서 접을까 했던 평범한 유저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지금과 같은 획일화된 참여도가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엔진 업데이트 전에는 공격수를 일부러 공격 1 수비 3으로 설정해서 제로톱을 두거나 미드필더의 참여도 조정만으로 공격적인 전술 수비적인 전술을 만들고 좌우 측면 수비수를 공격 가담도 하는 윙백으로 쓰느냐 수비에 치중한 풀백으로 쓰느냐 와 같은 다양한 전술적 변화가 가능했습니다. 원래 피파온라인의 초점인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일부러 제로톱을 하려면 반 바스텐이나 1/1공격수들 아르샤빈 베르바토프 등을 구비해야하고 일반적인 전술에서도 자신은 잘 알지도 못하고 쓰고싶은 생각도 없던 공격수를 3/1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사서 씁니다. 중앙 미드필더에 포그바나 야야투레같은 미드필더를 사용하면 수비적인 역할을 원해도 전혀 다른 움직임을 가지며, 마이콘과 알베스같은 선수를 풀백으로 쓰다가 qs라도 누르는 날에는 강제로 3백이 되버립니다. 이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던 게임의 모습인가요? 알지도 못하는 70-00년대 스타들로 팀을 꾸려 플레이하는게?

참여도 자유 패치 검토가 아니라 확정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