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글을 읽고 공감이 되신다면 3추로 올려서
개발진분들이 볼 수 있게 도움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니)
이번에 5차 넥스트필드 테스트서버를 진행중인데요
헤딩,감아차기,약발 밸런스 등 유저들이 평소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던 부분에대해서 고쳐나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테스트서버 운용방법이 과연 효율적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 피벤분들 의견은 어떠한지 들어보고싶고 제생각을 얘기해보고 싶어 글을 작성해봅니다.
제가 다른게임을 자주하진 않지만 피파온라인 테스트서버는 다른 게임들과 상이한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들어 한때 배틀로얄 붐을 일으켰던 배틀그라운드의 경우에
한달에 한번 패치노트와 함께 일주일간 테스트서버를 개방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패치를 진행할건데 어때 흥미롭냐?
그러면 일주일간 테스트서버를 열어줄테니 너네 한번 플레이해봐 그리고 문제점있으면 피드백을 좀 줘.
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회사의 메이플스토리 역시 테스트서버를 통해 패치내용을 미리 공개하게 돼죠.
이런식으로 다른게임 테스트서버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말그대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진행방식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피파온라인의 경우엔 어느게임보다 테스트서버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하지만 동기부여가 없습니다.
테스트서버때 마다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하지만
정작 아무런 보상이 없습니다.
매번 몇천만 비피의 보상을 지급하나 의미가없죠.
이래서 많은 유저들은 테스트서버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이나
커뮤니티 후기글로 테스트서버 플레이를 대신합니다.
이게 과연 테스트서버가 순기능을 하고있다고 보시나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테스트서버를 이용하고 계신가요.
주기적인 게임플레이에대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박정무 실장님 영상에 언급이 되어있다면
유저들의 호기심이나 동기부여를 자극시켜 많은 유저들이 테스트서버를 통해 피드백을 줄 수 있게끔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예를들면 가장최근에 공개된 신규시즌 VTR,MOG 시즌 출시 전
테스트서버에서 해당 시즌 지명팩을 제공하여 이번 테스트구장 엔진으로 해당시즌 선수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게끔 해준다면
해당시즌을 미리 사용해보고싶은 호기심, 새로운 메타에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로 테스트서버가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되지않을까요?
물론 지난번 4번째 넥스트필드때 진행한 프로게이머들의 매치는 좋은 요소였다고 생각하나
어제 테스트서버 경기매칭잡는데 120초가 넘어가고
주변 반응만봐도 테섭은 3,4차만 플레이해보면 된다.
영상보면된다.
어차피 본섭 들어오면 잠수함롤백되서 제자리걸음이다.
(물론 필자는 잠수함롤백 안믿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 테스트서버 효율이 떨어지는데
좀 더 테스트서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유저들과 패키지나 클래스같은 돈벌이 수단이 아닌 가장 중요한 인게임 체감 등등을 테스트서버를 활용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아쉬워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염
3줄요약
1.테섭 아무도안하고 후기나 영상찾아봄 보상도 창렬임
2.신규시즌 출시전 테섭에서 사용해볼수 있게하고 그외 다른 테스트서버 효율을 올릴 방법이 필요
3. 넥슨 씨발
훈수
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