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자 하는 말의 결론은 마지막 문단에 적겠음.
충분히 게임적 요소로 강화가 들어가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그걸로도 재미를 느끼는 부분도 솔직히 부정은 못함
다만, 강화했을 때 그 선수의 능력치가
인게임에서 정말 확연하게 체감이 되느냐가 중요한거지...
강화로 인해 상승한 능력치 자체가 인게임에 반영이 그만큼 되느냐
현실은?
내가 본 피파는 솔직히 능력치는 숫자놀이에 불과하다는 느낌임.
선수 자체에 심어진 ai나 특징, 성능 이런건 변하지 않는다라는 느낌
아이콘 1카랑 시즌카, 특히 MC시즌 고강 같은거 써보면
스텟상으론 비슷비슷한데 그냥 아이콘은 1카여도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특유의 체감, 움직임 등이 있음.
그에 반해 TB? GR? TC? 이런 시즌 ㅈㄴ게 고강 때려박아봐야
같은선수 MC 1카 ai 못따라가는 선수들도 수두룩 할거임.
결국엔 숫자보단 그냥 그 선수에 박혀져 있는 특성이나 ai 싸움이라는 생각임.
상대적으로 오래되어 같은 1카 기준 능력치가 낮은 애들 강화를 왜 하겠음.
터질거 위험 감수하면서도 강화해서 최신으로 나온 카드와 비슷한 능력치를 만들어서
게임해보려고 하는거 아님?
근데 이놈의 게임은 기존 시즌 백날 강화해서 은카든 금카 달아서 능력치 비슷하게 만들어줘봤자
지금 나오는 시즌 1~3카 정도한테 쳐발리는게 현실이지
강화시스템? 에이전트? 그래 다 좋다 이거야
사행성? 그래 그럴 수 있다 치자
대신 그렇게 돈 쏟아붓고 노력해서 그 선수를 그만큼이나 성장시켰으면
인게임에서 체감이 되게 해달란 말야...
그 부분을 서버에 반영만 해줘도
솔직히 어느 정도는 불만 사그라들 수 있다.
(특정 시스템 혹은 현상에 대한 오류들은 당연히 별개 문제고)
강화 시스템이 인정 받으려면 확률이고 나발이고 다 좋은데
어쨌든 강화된 만큼 인게임에서 구현되게 해라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