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피온1을 생각하면서... (노 어그로)

전 피온1때는 100위권이내 랭커였고, 지금 피온3에선 100점대 물금장 입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만렙짜리 좋은선수들과 저렙짜리 구진선수들이 게임을하면 프로게이머가 아닌이상 그냥 좆발렸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자기선수팀이 아닌 콘솔게임처럼 능력치가 고정되어있는 팀을 선택해서 게임하는게 매너게임인 시절이었습니다. 

확실히 처음 피파를 진입하는사람들이 능력치 만땅 추억의 아드리아누를 만나는 경우 개박살.. 저도 처음에 피파를 접을까도 생각했었죠.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피파만 98때부터 레알 기본 만게임 이상한것같은데,   지금 0카팀과 스케팀의 차이가 미미해지는 게임들이 너무 많은게 

넥슨때문인지, 피파의 방향성때문인지 ..   과금러가 아니기에, 그리고 손가락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하기에 그런것들 신경별로 안쓰지만, 

정말 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겐 불행인거겠죠? 

하지만 피온1때는 커스덤팀을 안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피온3는 커스덤팀만 하게 만들어서, 

만약 0카 팀과 스케팀의 차이가 엄청 벌어진다면,  과연 사람들이 돈을 질러서 스케팀을 꾸릴까요? 

제생각은 과금러만 남고 사람들은 피파를 안하게되고, 결국 피파는 망하고 말겠죠.. 과금러는 과금러끼리만 덩그라니 남게되고.. 

엉켜버린 실타래같은 상황, 그냥 모든것을 인정하고 게임을 즐기는 방법 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렉하고 체감만 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