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보정에 대한 깨달음

안녕하세요.

본캐 300억 스케팀 부캐 1.4억 맨유팀으로 순경하는 유저입니다.

원래 본캐팀으로 매시즌 전설 b,c 찍고 있었고 최근에 부캐를 하나 파서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팀을 번갈아 플레이하면서 드디어 보정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정은 상대 팀 수준이 아니라 연승과 승강전에 따라 걸립니다.

 

0카팀 보정 같은 말들은 내가 연승중이거나 승급전, 상대가 강등전이여서 보정이 걸려서 졌는데 마침 상대 팀이 심하게 안좋을 때 상대 팀이 안좋기 때문에 보정에 걸렸다고 생각하게 돼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1.4억 개똥 팀으로 플레이하면 일단 내 팀은 매 판마다 똑같이 안좋다는걸 느낍니다.

상대 스케팀 만나서 큐떡 당하면 무조건 뚫리고 수비가 위치를 잘 못잡아서 코너킥은 거의 50% 정도 먹혀요.

속가로 더 빠른 스케 선수 발라본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단 한 번도 제 팀이 저보다 좋은 상대팀보다 좋아졌다고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상대 팀이 안좋아졌다고 느끼는 판들은 있었죠.

 

300억 스케팀은 평소엔 일단 확실히 더 좋습니다.

그런데 승급전이나 4연승 후 5연승부터 팀이 급격하게 안좋아집니다.

체감이 물먹은 체감이 되고,

패스는 상대한테 가고,

헤딩 절대 못따고,

키를 안눌러도 헛헤딩, 헛태클 하고,

세컨볼은 무조건 상대한테 갑니다.

수비수 평점 1 자주 나오구요.

 

58점에서 4연승하면 승급전이 되고 딱 연승보정이 걸려서 2패나 1승 2패로 집니다.

이번 시즌에도 배치 망하고 아래에서 부터 올라오면서 4연승 후 연승보정 걸려서 승급전 놓친게 5, 6번은 되는거 같습니다.

승급하고 싶으면 버티다가 승부차기를 가던가 4연승 후 한 번씩 끊어주고 갑시다.. 

 

 

본캐 300억팀

 

부캐 1.4억팀

 

본캐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