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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조무사'라는 분과 아트북에 대한 전체적인 저의 의견입니다.

아이콘 Akdia
댓글: 55 개
조회: 1320
추천: 25
2018-03-20 15:40:23










소녀전선 한국 서버가 나온지


채 1년도 안되었는데



우리의 소녀전선은


각종 이슈거리로 바람 잘 날이 참 없군요..





그저 게임을 즐길 줄만 아는 사람인지라,


이쪽 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한 저로썬


전체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게 너무 어렵다보니


어떠한 발언도 가히 쉽게 올릴 수 없지만




어제부터 심히 마음이 불편한지라


바쁜 업무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 조무사라는 분의 해명 내용 중 일부 -

출처 :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06



기사님이 내용을 잘 써주셨으니


쭉 살펴보고 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전선의 큰 흥행으로


많은 한국기업들이 앞다퉈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였지만,


XDG(룽청)는 모두 거절하고 본인(조무사)에게 일을 맡겼다.




실로 간단 명료한 이 내용을 그는 아래와 같이 얘기합니다.




' XDG는 돈이 별로 안들고 일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별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저를 통해서 일을 한 경우가 상당 수 입니다 '






그의 언사에는 다소 불만이 격양되어있고 부정적인 느낌이 맴돕니다.


왜 그는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을까요.





좋게 생각하면 XDG 측은,


같이 일해온 젊은이들에게 호감을 갖고,


계속해서 함께 일할 생각으로,


그저 같이 비상하기 위함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고




나쁘게 받아들이면


번역 퀄리티는 뒷전이고


저렴하게 애들을 부려먹으려고 했다는 내용이라 느꼈습니다.









실제로 소녀전선 유저 수와 매출은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카페, 게임 내에서 등 연이은 매끄럽지 못한 운영방식과,


각종 행사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상황에 따른 적절하지 못했던 대처들로


대규모 꼬접사태가 발생. 현재도 계속 내려가는 추세이시죠. 우리 소녀전선.


유저 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회비용이 사라진다는 것이고


소과금 유저들도 상당 수 없어졌단 의미도 되오니,


그 끝에는 해비유저 하나만 떠나가도 매출에 큰 타격입게 되겠구요.


이 부분은 더 이야기 하고싶지 않군요.





전 후자에 대한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드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의 편이 되어주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잘못은 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그의 실시간 해명 영상을 보고있었습니다.


해명 영상이라며 실시간 방송을 하던 그는


사태의 심각성을 안다면 할 수 없는 반말체를


영상의 시작과 끝까지 끊임없이 사용하였고


지극히 주관적이오나,


그는 해명이 아닌 변명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해명 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준비를 하지 않은 듯,


자신의 입장을 논리정연하게 말하지 못하였고


누군가가 보기에도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횡설수설하여,


그의 언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작은 믿음 조차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사가 잘 쓰였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굉장히 잘 써주셨어요.




아무튼, 이야기를 계속 드리면.


전자의 경우였다면 계약직으로라도 정식으로 채용 가능한 부분이고


좋게 정직원으로 채용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무사'라는 그는 한 사람을 지칭하며 그 사람만 채용되었다고 얘기하며,


알 수 없는 감정이 맴돌았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거듭 얘기드리지만 저는 지금 조무사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비정규직 직원들 중에 한사람만 정규직이 된다면


어떠한 감정들이 생기게 될지,


당사자들일 경우 마냥 축하만 해줄 수 없다는 부분을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 '조무사' 분의 디스코드 대화 내용 中 일부 -

출처 :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1815413



분명 그의 언동은 태업의 시발점(始發點)이며,


이는 자신을 믿고 일을 맡겨온 기업에 대한 만행이자, 비윤리적인 행동입니다.


이 외에도 아트북 관련되서도 다른 대화 내용등이 증거로 떠돌아다니고 있죠.


아트북은 제일 하단에서 자세히 얘기를 드려보고


이러한 정황으로 조무사는 분명히 잘못이 있긴 하다는 걸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그의 언동으로 일어난 피해 규모에 대하여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소녀전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유저들에게도


정말 크나큰 피해를 끼친 사람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예요.




하지만 태업이라는 단어는 조금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저 잠깐 잠깐마다 협력 제의를 받았던 사람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저 위의 대화내용은


조무사라는 분이 어린 사람이라 그렇다고밖에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사리분별 못하고 쓴 말에 불과하다는 것이예요.


하지만 선동은 당했죠. 누가? 번역 팀원들이. 왜?


위에 말을 한 조무사라는 분들보다


더 어린 애들이 번역 팀원들이니까요.




네. 다 어린 아이들이라 그랬던 겁니다.


사회 초년생이라,


지극히 자기중심적으로 밖에 얘기할 수 없고


들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일 수도 있는 단어들을


모를 수도 있을, 경험이 전무한 아이들이 말이죠...




네. 이런 아이들한테 번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얼마?


저렴하게요.



가뜩이나 저렴하게 부림을 받는다고 생각한 그가


업무를 성심성의 껏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사실 저는 소녀전선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조무사라는 분이 똑똑해서 ? 영리해서 ? 


이 사태가 일어난 걸까? 아닙니다.


그도 사회초년생밖에 안되는 어린 사람이예요.


적어도 제가 봤을 땐 그래요.


어린 나머지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방송을 통해서도 매우 느껴졌으나


그도 또한 사람이기에, 어떤 불만을 가졌고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주었고 이에 따른 제 전체적인 의견입니다.






비록, 전문 번역팀이 아니라도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기 이전에


그 번역팀과 함께 끝까지 할 의사가 있었다면


XDG 측은, 그들에게 세미나,교육연수 등의 각종 기회를 제공하여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선해 주었으면


더 사명감을 줄 수 있었고 동기부여도 되고


더 좋게 해결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적어도 지금 보다는요.




전문 번역팀을 채용하는 비용이 저렴할지,


초짜 번역팀들을 가르쳐가며 데리고 있는 비용이 저렴할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둘다 하진 못했군요.


이 문제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었고 불편해하고 있었던 부분인데도 말이예요.





이 사태를 악화시킨 건 조무사도 아니고 외주 번역팀도 아닙니다.


이렇게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적어도 누군가는 대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권한이 없는 사람이 뭘 할 수 있죠?


일개 사원이 뭘 할 수 있죠?


심지어 사원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들의 연령대가. 책임이란 걸 체감할 수 있는 나이던가요?





- 아트북 관련 공지사항-

출처: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1820382


아트북 사건에 대해서 잠깐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조무사 분이 개입되어있건 저 사건.


그리고 현재 최종 검수를 통하고 있다고


카리나, 닥터 라이코 운영자가 말씀을 하시기도 했죠.




근데 위에 보이세요?


"아래는 최종 아트북  데이터의 일부입니다."


최종이란 말이 무슨 의미죠?


그런데 그 이미지 안에는 수오미라는 전술인형의 내용에 대한 정보가 잘못 기입되어져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공지를 올리기 전에 알고 있었다면


'검수를 할 예정이다' 라는 등의 적절한 안내 글이 적혀있을테지만


그런 내용이 없어요.


"퀄리티"의 내용은 있네요.





저는 믿음이 떨어져가는거예요.


이런 부분 하나하나 때문에.





이런 상황에 더 꼼꼼히 살펴보고 공지를 작성해주실 수는 없었을까요?


해당 부분이 오타인지 아닌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고


사람들은 해당 부분에 대한 답변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100% 믿음을 갖질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소녀전선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내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불신러라서? 글쎄요.







저는 소녀전선을 사랑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 크게 실망한 사람중에 하나이기도 하며,


또한 아트북을 당일 날 주문한 사람입니다.




제게엔 제대로 검수된 아트북만이 희망입니다.


물건이 오면 검수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살펴봐서




되어있다면...


저는 그 부분을


유저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소녀전선 측에서 열심히 노력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게 다시 한번 제가 소전을 열심히 할 동기부여를 줄 것 같아요.





안되어 있다면...


생각하기도 싫지만,


저는 그 자리에서 즉시


그 아트북이랑 소전에 대한 제 마음을 다 갈기갈기 없애버릴 예정입니다.








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재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심난합니다.





Lv59 Ak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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