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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확실히 신규유저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네요

아이콘 라타토스크
댓글: 13 개
조회: 1189
추천: 10
2019-05-15 03:31:03
뭐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겐 어느정도 정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레벨링 루트나 그런거에 있어서 막힌다고 보진 않고
이벤트 기간에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퍼주는게 있어서 그것도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몇 가지 벽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서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젠 저도 고인물 부류에 들어가지만.. 소린이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막히는 구간이 몇 개 있어요
1. 2지 겐지
2. 60렙 언저리에서 4링 달기 전 구간
3. 5링 달기 전 구간
4. 5링 달고 난 후 현탐
5. 거지런의 이해와 입문(익숙해질때까지)
6. 장비의 필요성(옵티컬 고속탄 2개)
일단 여기까지 가면 레벨링으로 인한 고통은 어느정도 궤도에 오릅니다
피드백을 하자면
2지겐지-그리폰 제대로 반드시 잡을 수 있어야 함(사실 현재 잡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제가 모릅니다)
또한, 친구제대에 대해 초반에 가이드로 크게 어필이 필요합니다
보통 커뮤니티 처음 오는 분들은 친구제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경우가 많더라구요

4,5링 직전 레벨링 빡센 구간
이건 정말 경험치 조정이 필요합니다
고인물들도 라떼는~ 하면서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죠 그냥 우중비모;

거지런에 대한건 실제로 안하면서 지금까지 소전 잘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제작진 측에서 권장하는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할 사람은 본인이 원해서 배우는 것으로 끝내야 할 얘긴거 같습니다

장비
특히 옵티컬 고속탄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미카팀은 이를 어느정도 인지했다고 보는게 바뀐 7일 보급전선에 포함시켜 놨습니다
또한 초반에 효율 좋은 m14 fnc도 무료로 지급하고요 (전 m14를 애들 4링 찍을쯤에 얻었는데..)


다만 아쉬운건 7일 보급전선(옵티 고속)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기 전에 이벤트가 끝나버린다는 점
보급전선이 없어지는 날짜를 1달로 늘리는 것만 해도 꽤나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운영진도 돈벌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그리고 지휘관 레벨 업적에 ak-47을 다 빼고 m14를 당긴 후 60, 70, 80렙 보상으로 옵티컬 고속탄 t골격 하나씩 주면 참 좋겠네요


7. 대부분 한정파밍을 하고 싶은데 먹을 곳이 없어 못하더군요
물론 소전이 다음 이벤트에서 한정 인형들을 엄청 많이 푸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한정인형이 꼭 풀리는건 아니죠

최근에 상시로 풀린 특이점에선 mp7정도는 먹을 수 있게 해놨지만 기존 상시까지 전부 포함해서
해당 이벤트에서 푼 인형들은 상시 이벤 내에서 항상 파밍이 가능하게 끔 재조정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다음 이벤트때 풀 인형이 없지 않느냐
난류연속 이성질체 인형들을 한정파밍으로 내면 되죠
상시가 이벤트 끝나고 바로 열리는 것도 아니고
상시로 존재하지 않는 인형을 파밍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8. 건조 테이블
소전의 신규 인형은 한정 드랍 파밍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피구공 같은 사태가 일어나는건 드랍테이블이 점점 문제화 되어간다는 증거입니다
현재까진 각각 배제식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슬슬 분리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이에 대한 피드백은 이거다 라고 꼬집긴 힘들지만 이미 시장에 나온 많은 코레겜들과 오래된 코레겜들을 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대처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9. 이벤트 난이도
이번에 난이도 구분 시스템을 추가한건 참 좋은데 아직 조정이 덜 된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노말 마지막 지역을 못깬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하드도 아닌데 스토리는 쉽게 보게 해줘야 하지않나..
건담과 돌풍구출의 답도 없는 전투 때문에 접은 사람 참 많아요
소린이들도 건담에서 벽 느끼겠죠 아마..


10. 화력소대
고인물과의 샘플 총량 차이는 그렇다 쳐도
이놈의 숫자 테트리스는 공부하지 않으면 뭘 할수가 없어요
굉장히 잘못 만든 시스템이고 앞으로도 신규유저 유입의 발목을 잡을거라고 봅니다
태생부터 잘못돼서(건담 상대하라고 만들어진것..) 피드백 할 수도 없네요


11. 고인물과의 격차
이것은 어찌보면 고인겜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 생각보다 100만 이상 uid들이 in100에도 들어가는 걸 보고 2년 차이를 뇌지컬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히든이란건 정말 소녀전선에서 가장 잘 짚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여담이지만 상대평가 전장같은건 슬슬 그만둬야 할텐데 말이죠 이거야 말로 유저 꼬접의 큰 원인이에요
그냥 자원이나 더 주는게 낫지않나..
히든 도는데 드는 자원이 받는 자원보다 훠얼씬 큰것도 함정입니다
보상받으려고 도는데 나가는 비용이 더 든다니 ㅋㅋ

분명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고인물들과의 격차를 인지하면서
이건 싱글겜이기에 크게 개의치 않아 라는 생각도 공존할겁니다
근데 고인물들한테 2년전으로 돌아가 계정 초기화 하고 다시하라고 하면 하실건가요? 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이는 소녀전선이 시간을 투자한 만큼 리턴이 오는(각종 레벨링 코어수집) 정직한 게임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저는 장점이라고 보지만 이렇게 2년이 지나니 그게 다른 측면에서 신규 유저의 눈으론 벽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이건 레벨링 난이도를 내리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행히 편의성쪽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발전하는 소녀전선 참 좋습니다
한섭 초기에 노가다 때문에 접었던 친구가 아니 소녀전선에 오토가 있어? 하는거 보니 재밌어요



신규유저를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이 재밌는거고
신규유저가 재미를 느끼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육성시키는 겁니다
궤도에 쉽게 올라탈 수 있게 정착 시키는 건 시스템의 몫이라고 봐요

Lv85 라타토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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