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팬픽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팬아트] 캘리코 노래 한곡 뽑아야지!

빌리헤링컨
댓글: 9 개
조회: 1767
추천: 23
2018-03-11 23:34:38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 중>




움사오 화염 무릅쓰고 쫓아오면 외는 말이 


검은 치마 입은 것이 울보니라 


도망말고 쉬 죽어라 선봉 대장에 사오다. 호통허니


울보가 황겁하야 입은 치마를 벗어 버리고 


군사 전립 앗아 쓰고 다른 군사를 가르키며 


참 울보 저기간다 


제 이름을 제 부르며 이놈 울보야!


날다려 울보란놈 지가 진정 울보니라 


움사오가 쫓아오며 저기 머리 긴 것이 울보니라


울보 정신 기겁하야 긴 머리를을 걷어 잡아 


와드득 와드득 쥐여 뜯고 


께탈장탈 도망헐제 


움뀨 활을 급히 쏘니 울보 맞어 물에가 풍


꺼꾸러져 낙수허니 


철댕아 날 살려라 


철댕이 급히 건져 살을 빼아 


본진으로 보내랄 적에 좌우편 호통소리


울보 철댕 넋이 없어 오림께로 도망을 할제


울보 잔머리 비상하여


문들어온다 바람닫아라


요강 마렵다 오줌 들여라


둔중 났다 똥 칠세라


배 아프다 농 치지마라


까딱하면은 똥싸겠다


여봐라 철댕


위급하다 위급하다 나살려라 나살려라


울보가 겁김에 말을 거꾸로 잡아타고 


아이고 여봐라 철댕 


어찌 오늘은 이 놈의 말이 퇴불 여전하야 


적벽강으로만 뿌드등뿌드등 들어가니 이것이 웬일이냐


움뀨 잠탱이 축지법을 못하는 줄 알았더니


아마도 축천 축지법을 하나보다


철댕이 여쭈오되 승상이 말을 거꾸로 탔소 


언제 옳게 타겠느냐 말 모가지만 쑥 빼다가 


얼른 돌려 뒤에다 꽂아라 나죽겠다 어서 가자 아이고 아이고 


<아니리> 


처랭이가 이만하고 보더니 


대차 승상님 말씀 듣자오니 


철혈의 영웅이란 말이 날만 더웠시오 



<중모리>


 창황 분주 도망을 갈제 새만 푸루루루루 날아나도 복병인가 의심허고


 낙엽만 벗석 떨어져도 취병인가 의심을 허며 


엎어지고 자빠지며 오림산 험한 곳을 반생반사 도망을 간다 

Lv13 빌리헤링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갤러리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